군포, 2013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 입학식 개최
군포시가 8일 지역 내 결혼이민자의 안정되고 빠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2013 한국어교실’ 입학식을 개최했다.
한국어교실은 단순히 언어학습에만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물건 구매하기, 인간관계 형성하기, 한국문화 이해하기 등 결혼이민자들이 군포시민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기본교양을 익히는데 도움을 주는 복합 교육 서비스라고 시는 설명했다.
따라서 시는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을 단기로 운영하지 않고 3월부터 11월까지 총 5단계(기초반, 1~4단계)로 나눠 수준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며, 매월 생활문화 및 범죄예방 체험교육 등을 병행한다. 또 7월에는 한국생활 수기 발표 형식으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진행하며, 11월 말에는 한국어교실 수료식을 진행해 교육 참가자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의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07년부터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참여자들의 제안 및 건의를 수렴해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군포, 찾아가는 무한돌봄 서비스 시작
군포시가 3월부터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사업은 어려운 이웃이 도움을 받기 위해 무한돌봄센터를 찾아오지 못하거나 오기 어려운 이들을 직접 찾아가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기존의 방문형서비스 사업 및 희망콜 사업과 연계(서비스 대상자 추천 등)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정보를 적극 수집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사례 관리사 및 지역 사정에 밝은 무한돌보미로 2개반을 편성, 주 1회 이상 복지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서비스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문의: 031-390-0610, 0777
군포, 개별,공동주택 가격안 공지 및 의견청취
군포시가 오는 25일까지 2013년도 개별·공동주택 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청취를 실시한다.
열람 대상은 군포지역 내 개별주택(단독·다가구주택 등 3825호)과 공동주택(아파트 등 7만7001호)을 합해 총 8만826호로,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은 시청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격안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택 가격안을 확인한 후 이의가 있을 때에는 의견서를 작성해 시에 제출하면 되는데, 시는 의견이 접수되면 가격 조사 및 산정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4월 30일 공식 공시예정인 주택가격을 사전에 열람해 재산 가치를 확인하고, 혹시라도 이의가 있으면 사실 관계를 파악·이해하길 바란다”며 “시는 시민의 재산이 정당하게 평가·활용될 수 있도록 업무처리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별·공동주택 가격은 매년 1월 1일 기준 주택의 토지와 건물 일체가격으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군포, 11일부터 당정고가교 전면 통제
경기도 군포시가 오는 11일부터 4개월여 동안 당정고가차도의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이에 따라 당동고가차도를 이용하던 차량은 당정당동지하차도나 금정고가 등 우회경로를 선택해야 하며, 마을버스 8번 이용자는 변경된 노선을 확인(시 홈페이지, www.gunpo21.net→새소식란에 게시)해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시는 당부했다.
당정고가차도는 지난 1981년 9월 말 준공된 이래 31년 5개월여간 이용돼왔는데, 교량에 대한 전반적인 보수보강 공사의 필요성이 제기돼 이번에 시행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때문에 시는 이번 사업 기간에 교량 상판을 전체 재가설해 적정 하중을 18t에서 24t 수준으로 상향하고, 안전 난간 높이를 기존의 1.2m보다 높인 1.5m로 조정해 재설치하는 등 안전성을 대폭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량 포장도 아스콘방식에 비해 파손도가 낮고 관리에 용이한 HSMC(수경성개질유황콘크리트)공법으로 시행해 유지보수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군포시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차질 없는 공사 진행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사업이니 공사 동안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동고가차도 보수보강 공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시 건설과에 전화(031-390-036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 연중 시행
군포시가 시민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을 예방·치료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이 가족간 대화를 단절하거나 자기개발 활동을 저해하는 등의 문제를 야기하고, 시의 역점시책인 ‘가족이 행복한 군포’, ‘책 읽는 군포’ 구현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매월 운영하는 시민 대상 무료 정보화교육시 정기적으로 인터넷 중독 예방 동영상을 시청 시간을 갖고, 오는 6월과 9월께 인터넷 중독 예방·치료법을 담은 홍보 전단을 배포하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시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교육지원청이나 각 학교와 협력해 상시 자기진단 프로그램을 제공?운영하고, 위험군으로 판단된 학생은 한국정보화진흥원 인터넷중독대응센터와 연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의 각종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에 대한 서비스를 받길 희망하는 시민은 시 정보통신과에 전화(390-0651, 008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정동, 꿈나무안심학교 입학식 개최
군포시 금정동이 지난 4일 ‘제3회 학교밖 꿈나무안심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금정동 주민센터 2층에 마련된 꿈나무안심학교는 주민자치 특색사업으로 지역 내 맞벌이가정 등 방과후에 부모의 보호와 관심이 부족한 초등 1~2학년 학생에게 안전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금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솔선수범해 각종 문화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개별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마을공동체 강화 및 지역주민 사교육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금정동은 올해 입학한 아동 19명 전원을 대상으로 상해보험에 가입하고, 학부모와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했으며, 상시 시설안전점검을 시행하는 등 꿈나무안심학교 운영 지원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군포 금정동은 지난 2011년 3월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학교밖 꿈나무안심학교를 개교한 이래 지난해까지 3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따뜻한 공동체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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