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갈로그어, 힌디어 등 세계언어 배울기회
- 문화와 함께하는 세계언어교실 참가자 모집 -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우리 이웃인 외국인들과 그 나라의 언어로 직접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부산시민들을 위해 연중 3기에 걸쳐‘문화와 함께하는 세계언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든 수업은 외국인 주민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한국어로 자기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가르치게 된다. 1기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힌디(인도),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이탈리아어, 터키어, 타갈로그(필리핀), 키르키즈어, 우즈베키스탄어, 크메르어(캄보디아)등 12개국 언어반이 개설된다.
1기 수업은 3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10주간, 각 반별 주 1회, 90분간 실시된다. 모든 반은 입문반 수준으로 진행되며 실생활에서 알아야 할 내용과 다양한 실습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생생하게 그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다. 참가신청은 만 19세 이상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www.bfia.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기간은 3월 15일까지.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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