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1인당 15만원 여행경비 지원
부산시는 경제·사회적 이유로 편안하게 여행을 가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여행경비를 지원해 준다. 이 사업은 부산지역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우선돌봄 차상위계층 5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원은 여행 형태에 따라 개인이 신청하는 개별여행이용권, 사회복지시설 단체에서 신청하는 단체여행이용권, 구·군에서 기획해 추진하는 기획여행 등 3가지 유형으로 이뤄진다.
지원금액은 개별·단체여행이용의 경우, 1인당 15만원(가족동반여행은 가족당 30만 원) 한도 내에서 카드사용금액을 지원한다. 지원카드는 신한은행 신용카드와 신한은행·우체국 체크카드. 기획여행이용은 구·군별 사정에 맞게 별로로 추진한다. 지원신청은 홈페이지(www.tvoucher.kr) 또는 주소지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단체여행이용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오는 3월22일까지.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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