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설동 근린공원 뒤쪽에 위치한 농협목우촌 ‘미(味)소와돈(대표 박동화)’ 단관점은 질 좋은 소고기와 돼지고기, 오리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미(味)소와돈’은 농협목우촌에서 만든 브랜드다. 한육우사업소를 통해 검증받은 육우만을 공급받고 있다. 육우는 한우와 같은 환경에서 사육했으며 고기 생산을 목적으로 한 100% 국내산 소고기다. 고기는 청정지역에서 키워서 신선도는 보장하고, 천연 숙성시켜 육질이 부드럽다. 소고기 이력제가 적용되어 믿을 수 있으며, 고기마다 개체식별번호가 있어 언제라도 검색이 가능하다.
●국내산 소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점심과 저녁시간에 가장 많이 나가는 것은 ‘소고기스페셜’이다. 모둠 600g에 6만6천원인데 안창, 제비, 토시, 치마살까지 네 종류의 고기가 제공된다. 4인 가족이 와서 먹기에 충분한 양이다. 국내산 참숯을 사용하고 있으며 “소고기를 구울 때 자주 뒤집지 말고, 한두 번 뒤집어 살짝 익혀 먹어야 제 맛”이라고 박 대표는 설명했다.
‘돼지한마리’는 삼겹살, 목살, 갈매기살이 제공되며, 한 접시 600g에 3만600원이다. 생삼겹살의 경우 1인분 200g에 1만원이다. 식사 후에 공기밥을 시키면 된장찌개가 무제한 제공된다.
오리훈제는 1인분 200g에 1만원에 제공된다.
박 대표는 음식에 있어서는 대충이 통하지 않는다. 김치는 명태를 달여서 직접 담그고, 된장도 옥상 장독대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쌀과 콩도 국내산만 고집한다. “먹는 것으로 장난치고 싶지 않아요. 우리 가족 모두가 이 식당에서 삼시 세끼를 먹거든요”라며 음식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지금 오픈기념 15% 할인행사 중이다. 3월 15일까지 생삼겹살, 목살 1인분(200g 기준) 1만 원짜리를 8500원에 제공한다. 3월 말까지는 목우촌 진(眞)설렁탕 6000원을 15% 할인한 4000원에 제공한다. 주차장은 건물 뒤편에 있으며 최대 20대까지 수용가능하다.
문의 : 764-5656
김은주 리포터 kimjoo0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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