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와 횡성군은 공공부문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 1차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실시한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고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이며, 재산이 1억3천5백만원 이하인 시민이다.
원주시의 경우 선발기준 점수표에 의거해 77명이 선발되어 9개 사업장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쓰레기매립장을 활용한 꽃묘장 조성사업, 택지 내 공한지를 활용한 산책길 조성사업, 물레방아 체험장 조성사업 등 총 9개 사업이 진행된다.
근로조건은 1일 8시간 이내이면서 주 28시간 이내, 만 65세 이상 노령자는 주
15시간 이내 근무를 원칙으로 근무하고, 근로 시작 전 안전교육을 받고 일을 시작한다. 임금은 시간당 4860원, 유급 주휴일 및 연차 유급휴가가 적용되고 1일 근로 시간에 따라 임금이 변동된다.
● 상반기 횡성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추진
횡성군은 160명을 투입하여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횡성군은 이를 위해 지난 2월 6~15일까지 257명의 신청자에 대한 적격심사를 거쳐 총 160명(65세 미만 105명, 65세 이상 55명)을 최종 선발했다.
원주시와 횡성군은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 일자리사업을 확대해 일시적 지원 사업을 탈피해 지속적이고 생산적인 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