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 길잡이 ‘흥덕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
지역내일
2013-02-05
(수정 2013-02-05 오후 9:56:16)
흥덕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에서는 혹한의 엄동설한에 난방비 부족으로 생활이 어려운 불우이웃의 소식을 듣고, 긴급하게 회원들의 호주머니를 털어 독거노인 취약계층 3가정에 연탄 900장을 직접 배달했다. 도움을 받은 가정들은 모두 늦가을 겨울나기 도움을 받았으나, 유난히 추운 올해의 동절기에 연탄이 동이 날 무렵, 흥덕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의 따스한 손길에서 연탄을 공급 받은 것이다. 그동안, 흥덕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는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정 돌보기의 일환으로 대한충북적십자사와 지역봉사회와 연계하여 빨래 봉사, 무료 급식 등 장학금을 전달하는 온정의 손길을 꾸준히 선행해온 우리 지역의 희망 전령사이기도 하다. 이태만 흥덕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장은 “작은 성의에 고마워하는 이웃을 보며 언제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우리지역의 작은 등불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서보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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