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3가구당 1가구에 응급처치요원 거주하는 셈

지역내일 2013-02-04 (수정 2013-02-04 오후 1:45:28)

소방재난본부가 심정지 환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계절별 심정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은 겨울이 994명(28%)으로 가장 높았고, 봄(935명), 여름(820명), 가을(789명) 순이었다.
심정지의 80% 이상은 의료시설이 아닌 집(60%)이나 공공장소(24%)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가족이나 일반인에 의해 목격되는 경우가 많다. 심정지가 발생하고 4~5분이 경과하면 뇌손상이 시작되므로 목격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서초구는 한 가구당 적어도 한 명 이상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1가구 1인 응급처치요원’ 양성을 목표로 2008년부터 5년간 총 544회에 걸쳐 꾸준히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서초구 거주 총 16만8988가구 중 5만161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3.3가구당 1가구 꼴로 응급처치요원이 거주하게 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구는 4시간만 투자해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으면, 가족이나 친구 등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얼마든지 대처할 수 있도록 매월 넷째 주 목요일 보건소 지하 1층 건강키움터에서 오후 2시부터 서초구 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상설교실을 운영한다. 
상설교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응급처치교육을 시행하고 있는데, 초중고 교과과정에서부터 체계적인 응급처치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12년 한 해 30개 초등학교를 찾아 9,718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그 대상을 더욱 확대해 약 13,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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