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국악원, 해외관광객을 위한 상설공연 "한국의 유산(Heritage of Korea)" 개최
국립부산국악원이 부산에서는 최초로 해외관광객을위한 상설공연 “한국의 유산(Heritage of Korea)"을 개최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7시30분 소극장(예지당) 30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은 한국전통예술의 세계화 및 문화관광자원 활용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의 유산(Heritage of Korea)" 공연은 부산을 찾는 해외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전통예술을 지속적이고 연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한국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인이 향유케하고, 이로 인해 국악의 세계화 및 부산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한다.
본 공연의 프로그램은 유네스코(UNESCO)가 지정한 한국의 인류무형문화 유산 6종을 선보인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을 비롯해 ‘처용무’,‘판소리’,‘가곡’, ‘아리랑’, ‘강강술래’등 총 여섯 작품이다.
특히 종묘제례악은 서울이 아니면 지방에선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공연으로 2005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당시의 특별공연을 제외하면 부산에서는 공연된 바가 없어 더욱 의미가 깊다.
본 공연은 전석 20,000원으로 취학아동 이상 관람가능하다. 내국인도 관람 가능하며 만 22세 이하 청소년,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동반1인), 장애우(동반2인), 생활보호대상자, 병역명문가 및 다자녀가정에게 50%의 할인혜택과 20인 이상 단체관람에게 20% 할인혜택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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