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스페이스 문화센터’ 봄학기 강좌 활짝

주중·주말강좌로 수강 기회 폭넓어

지역내일 2013-02-28

아트스페이스 문화센터는 겨우내 추위로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을 깨워줄 다양한 문화강좌들로 봄학기 문을 열었다. 어린이 강좌는 여러 가지 놀이와 수업 형태를 통해 오감을 깨워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성인들에게는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신선한 강좌들이 새롭게 마련됐다.
올봄 문화강좌 나들이를 즐기며 배움의 향기를 느껴보자.


 아기와 엄마가 함께하는 신나는 놀이수업
● 트니트니 키즈챔프 : 영유아를 위한 ‘신체활동 표현놀이’로 플레이교구와 대형원목교구를 이용해 다양한 주제를 표현한다. 박자에 따른 리듬감, 민첩성과 협동심을 키우고 사회성도 배울 수 있는 놀이와 스트레칭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 동작을 경험하면서 신체조절능력과 안전대처능력을 발달시킨다. 아이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신체능력을 깨우고 전신반응법 활동을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신체놀이 수업이다.
   일시 : 화요일 오후 4시30분(15~26개월), 오후 5시20분(27~40개월)
   수강료 : 11만원(교재비 2만원)

● 샌드베베 : 바다모래와 비슷한 촉감을 가진 모래로 감각놀이를 통해 소근육과 조작능력을 발달시킨다. 모래의 비구조적 특성을 살려 만들고 부수기를 반복하며 아이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창의적인 사고를 발달시킨다. 엄마와 함께 손으로 촉감을 느껴보는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며 수업할 수 있다.
   일시 : 목요일 오후 3시(20~30개월), 오후 4시(31~40개월)
   수강료 : 10만원(재료비 2만원)
  
배움이 곧 자신감인 아이들
● 영어로 배우는 미술(Art&English) : 원어민 강사가 함께하는 미술 활동과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수업이다.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미술을 경험하며 배울 수 있다. 수업 중에 내용과 관련된 것들의 단어를 흥미롭게 습득하고 영어로 대화하며 수업을 진행한다. 아이들이 미술과 영어를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일시 : 화요일 오후 4시(5~6세), 수요일 오후 4시(7세~초등 저학년)
   수강료 : 10만원(재료비 2만원)

● 뮤지컬동요 : 창작동요, 영어창작동요, 뮤지컬을 소재로 노래와 춤은 물론 다양한 리듬악기의 음악이론도 접할 수 있는 성악프로그램 수업이다. 발성에 필요한 것들을 배우고 리듬감을 향상시킨다. 아이노래 전문 박혜숙 강사는 “딕션과 발음, 창작동요, 영어동요, 뮤지컬 레퍼토리들로 실습을 하며 노래 자체를 신체리듬으로 표현하고 정기연주회를 통해 발표력과 자신감도 길러줄 수 있도록 지도한다”고 설명했다.
   일시 : 금요일 오후 3시·오후 5시(초등부), 오후 4시(5세~7세)
   수강료 : 8만원(교재비 1만5천원)



 봄기운 받는 힐링의 시간
● 세상에 단 하나뿐인 동화책(예비엄마, 일반인) : 아이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는 동화책을 직접 만들어 보는 수업이다. 예쁜 그림을 감상하고 직접 그림을 그리며 느끼는 편안함과 느낌이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 태교에도 효과적이다. 태아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고 출산 후의 감성발달도 돕는다. 아트앤밸런스의 장혜선 원장은 “임신 6개월 이상이면 태아는 뱃속에서도 엄마의 오감을 다 느낄 수 있다. 엄마와 아이의 스트레스를 줄여 순산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일시 : 월 12시 30분
  수강료 : 10만원(재료비 1만5천원)

● 파워요가댄스&빈야사요가: 월 ·수 ·금요일 각기 다른 수업 형태로 주 3회 진행되는 요가수업이다. 월요일에는 주말에 지친 몸을 편안한 힐링요가로 재충전시킨다. 요가댄스 수업을 진행하는 수요일에는 덤벨을 이용해 신나고 경쾌한 요가를 배울 수 있다. 금요일에는 짐볼로 몸의 균형과 라인을 잡아주는 요가를 진행한다. 아름다움을 깨워주는 체형교정요가로 수강생의 만족도가 높다.
  일시 : 월 수 금 오후 8시30분
  수강료 : 12만원 


문의: 070-7577-5812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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