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계절과 시기에 따라서 적절한 관리를 한다면 신차 못지 않은 성능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봄철 차량 관리법을 살펴보도록 합니다.
1) 타이어 체크.
계절이 변화함에 따라서 가장 신경써야 할 자동차 부품은 바로 타이어라는 생각이 듭니다.
타이어 홈의 마모 정도를 확인 하고 심하게 닳은 타이어는 안전을 위해 교체해야 합니다. 타이어는 겨울에는 빙판길에 대비하여 공기압을 조금 낮춰 지면과 마찰력을 높게 관리했다면, 봄철에는 차량의 낮은 공기압으로 타이어 마모를 유발하게 되고 연비도 나빠지는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기에 공기압을 높여야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 스노우타이어를 사용했었다면, 봄철에는 일반 타이어로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2) 엔진오일, 냉각수 등의 소모품을 교환
소모품은 정기적인 차량 점검으로 교환주기를 확인하여, 일정한 시기 마다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엔진오일은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급격한 온도변화로 점도가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교환해줘야 합니다.
3) 연료필터 점검 및 교환
봄철 먼지로부터 차량을 보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특히 황사가 오기 전에는 연료필터를 점검해야 합니다. 연료필터를 체크할 때에는, 습도, 오염정도, 손상여부 정도를 꼼꼼하게 살피고 교환 해야 합니다.
4) 스팀세차로 염화칼슘을 제거해야 합니다.
겨울 동안 눈길을 주행한 자동차라면, 차체에는 제설용 염화칼슘이 묻어있습니다.
염화칼슘은 차체에 장시간 묻어있게 되면 자동차 부식의 주범이 됩니다.
특히, 작년 겨울은 눈이 굉장히 많이 내렸다는 점을 감안할 때, 꼭 필요한 사항입니다.
5) 타이밍밸트, 하체 고무부싱 교환
자동차에서 타이밍밸트와 하체 고무부싱은 정기적인 교환이 중요합니다. 요철을 넘을때 삐꺽삐꺽하는 소리는 하체 고무부싱의 경화로 완충작용을 못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고, 타이밍밸트의 교체 주기도 점검이 필요합니다.
카뱅크안산점
신현익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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