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의 위와 아래에 있는 상악골과 하악골사이에 있는 물렁뼈를 턱관절디스크라고 말합니다.
이 디스크가 제자리를 벗어나든지 마모되든지 하여 틀어지게 되면 턱관절이 틀어지게 되고, 턱관절이 틀어지면 턱주변의 신경이 눌리게 되며, 신경이 눌리면 신경과 연관된 근육들이 뭉치게되고, 근육이 뭉치게되면 안면 비대칭이 오게되며 안면 감각도 이상해지고 통증도 올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턱관절이 정위치에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신경의 눌림도 없을것이고 근육의 뭉침도 없게되고 얼굴이 틀어짐도 없게되며 반듯한 얼굴 모습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러할 때 턱관절요법(FCST)치료를 하게 됩니다.
먼저 양쪽 턱관절의 정확한 높이를 찾아 줍니다. 정확한 높이만 찾아줘도 턱관절은 반듯해지고 턱주위의 불편한 증상(통증, 소리나고, 개구장애등)들은 거의 없어지게 됩니다.
그다음은 머리, 목, 등, 허리까지의 바른자세를 잡아줘야 합니다. 턱관절의 높이와 바른자세만 잡아줘도 턱이 편해지고 뒷목, 머리, 등, 허리까지 불편한 증상(두통, 견배통, 요통등)이 거의 해소되고 편해집니다. 그리고 잇빨의 정확한 위치를 맞추어야 합니다. 잇빨이 틀어지면 또 턱관절이나 몸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다음은 몸과 마음의 편안한 상태를 맞추어 줍니다. 몸과 마음이 편안해야 척추도 좋아지고 턱관절도 반듯해집니다.
턱관절요법을 통하여 교정장치를 만들어 착용하기만해도 턱관절도 편해지고, 척추도 반듯해지며, 몸도 편해지고, 얼굴도 저절로 반듯해집니다. 물론 처음에는 착용을 하면 불편하고 어색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계속적으로 착용하고 익숙해질수록 너무나 편안한 자기자신을 발견하고 이런 세상도 있구나..하고 느낄 정도로 좋아집니다.
척추의 틀어진 상태를 추나요법으로 교정을 하여 바로 잡아줍니다. 그리고 신경이 눌려 뭉친 근육을 침과 물리치료를 통하여 풀어주어 편안하게 해줍니다. 척추가 틀어져 신경이 눌려 심장이 나빠지면 불안하고 가슴이 두근두근해지고, 위나 장이 나빠지면 소화가 안되고 가스가 잘 차고 변비가 오며, 자궁이 나빠지면 생리통이 심하고 자궁내 염증이 자주 오는등 내과, 부인과적인 문제들은 한약을 처방하여 몸을 좋아지게 치료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몸도 좋아지고 몸의 에너지도 활발해져 빨리 좋아지게되고 좋은 상태가 지속이 되게 됩니다.
안면비대칭도 턱관절이 정위치에 반듯하게 있어야 좋아지게 됩니다. 안면비대칭도 턱관절요법으로 치료하여 항상 턱관절이 좋아지게 만들어야 하고, 평소 턱관절 관리(1.음식먹을때 양쪽으로 씹을것/2.항상 웃을것/3.딱딱한 음식을 먹지말것/4.껌을 먹지말것등)도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한의학박사 안양살림한의원장 이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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