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수학, 포기하지 않는 수학, 수학이 재밌다!

지역내일 2013-01-30

수학은 마라톤이다. 시작은 천천히, 서서히 속도를 올리고, 때론 조절해가면서 그 힘으로 기나긴 코스를 달린다. 때론 넘어질 수도 있고, 주저앉기도 하겠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완주시간은 달라도 그 끝엔 짜릿한 성취감과 희열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K2수학학원은 완주를 위한 특별한 전략은 물론 다양한 정보, 적극적인 멘토시스템을 가졌다. 이전보다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수학으로 가는 길이 이곳에서 펼쳐진다.  


유대관계+학습코칭=멘토수학, 포기하지 않게 돕는 학원
K2수학학원 신영식 부원장은 고등학교에서 대학으로 가는 과정을 ‘마라톤’에 비유한다.
“반드시 스퍼트가 날 때가 있거든요. 채 느껴보기도 전에 포기하는 일, 그게 인생에서 가장 나쁜 일이라고 늘 아이들에게 얘기하죠. 가능한 자주 만나고, SNS로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동기부여를 합니다.” 원하는 학생에겐 적극적인 티칭을 한다는 신 부원장의 휴대폰엔 늦은 시간 아이들과 나눈 대화가 빼곡하다. 특히 고등부의 경우는 아이에게 맞는 수업을 하려고 하고, 국영수 공부법, 복습의 노하우 등 목표설정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제시한다. “더불어 아이들 스스로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고 신 부원장은 덧붙였다. 마음 붙일 곳 없어하는 아이들에게 친구처럼, 형처럼 다가가고,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아이들도 점차 마음을 열었다.
포기하지 않는 멘토수학을 지향하는 학원답게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심리적인 부분이나 학습적인 부분을 코칭해주니 중등부에서 고등부까지 K2수학학원과 오랜 인연을 맺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복수담임제, 교사?학부모 확인시스템으로 철저한 관리가 강점
오래, 함께 가기 위해선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한다. 교사?학생?학부모 관계가 유기적으로 잘 돌아가려면 믿음이 잘 녹아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신 부원장의 설명이 이어진다.
“서로 원하는 걸 채워주는 게 중요해요. 수업 후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문제를 풀고, 채점한 후 시험지에 학부모 사인을 받아오게 합니다. 학부모 입장에선 아이가 어떤 수업을 받고 있는지도 알 수 있고, 교사와 더불어 아이들을 관리해주는 역할을 하는 거죠.” 시험지 상단, 눈에 잘 띄는 곳에 담임과 부담임, 학부모 사인란이 자리 잡고 있었다.
중등부의 경우 수업과 숙제 모두를 학원에서 끝낼 수 있도록 관리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다. 배운 것을 바로 점검할 수 있고, 자기주도학습의 기반을 탄탄히 다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5년간 기출문제를 토대로 한 학원만의 문제은행 데이터는 중등 내신 90%이상의 적중률을 자랑한다. 수업만 잘 따라온다면 아이에게 필요한 세부적인 계획은 담임, 부담임의 몫. 한 반 6~7명의 아이들에 대한 의견을 서로 공유하고, 기본이 약한 아이들은 수업 중에 좀 더 세심하게 배려한다. 보충수업도 별도로 운영된다.  


최근입시정보를 꿰뚫는 수학의 기술, 집중과 선택  
“생각의 차이일 수도 있지만, 아이들에게 수학을 쉽게 보자고 입버릇처럼 말합니다. 일종의 마인드컨트롤이죠.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수학을 쉽게 바라봐야 아이들도 그렇게 느낍니다.”‘수학이 쉽다’ 말하는 선생님에게 최면이라도 당한 양 아이들은 조금은 편안해진 수학을 즐긴다. 풀이과정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걸러내고 쉽게 설명해줘야 하는데, 바로 ‘집중과 선택’의 문제다. 문제풀이 할 때 구하는 것, 조건, 배운 내용, 어떻게 풀지를 생각하면 잘 해결해나갈 수 있다는 신 부원장은 “수학은 기본이 중요하다. 개념을 확실히 다지고 내공을 키우는 게 수학을 잘하는 비법이다. 여기에 계획과 정리를 더하면 된다”고 들려줬다. 학원은  발 빠른 움직임으로 최근 입시정보를 따끈따끈하게 업데이트하고, 학부모 상담 시에 아이 맞춤별 플랜을 조언해준다. 내신을 우선으로 가지고 가면서 수능에 대비한 문제풀이를 하는데, 그간의 기출문제들을 모은 자체 모의고사 문제집을 활용한다.
“수능문제의 난이도는 몇 년 동안 비슷했는데, 전체 평균은 낮아지는 편이에요. 그만큼 수학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많다는 거죠. 이럴 때 일수록 쉽고 재밌는 수학으로 자신의 위치를 다져야 합니다.” 입시경향분석으로 아이를 깨우고, 다독이고, 학습능률을 높이는 공부환경을 만들어가는 K2수학학원에겐 1년 365일이 모자랄 지경이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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