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 다이아몬드 은수저 매입 최고의 가격은 정확한 감정에서

국세청등록 정식 금 거래소…금, 다이아몬드 한 자리에서 감정

지역내일 2013-02-25

구미 옥계 원호 인동과 천안 아산 대구 상인동 등 전국 지점망을 갖춘 금매입 전문회사인 (주)골드스톤은 구미 김천 상주 칠곡 등 경북 최고가로 금 은 다이아몬드 은수저 등을 감정 매입 즉시 현금으로 지급하는 곳이다. 국세청 등록 정식 금거래소이며 법인이라 믿고 거래할 수 있다. 

최근 금이나 다이아몬드 등 장롱 속에 묻어뒀던 귀금속을 파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는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돌 반지나 결혼예물 등을 팔아 가계살림에 보태 쓰려는 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 또 갑자기 목돈이 필요하거나 집에 두기 불안해 현금화하기도 한다. 최근엔 금 만큼이나 다이아몬드 매각도 늘고 있다. 



감정기구를 갖춘 전문가에게 감정

구미 양포동 옥계 빅마트에서 인동농협 옆으로 본점을 이전한 골드스톤은 구미에서 거의 유일하게 다이아몬드 감정을 하는 전문거래소이다. 

25년 경력의 감정사 자격증을 갖춘 골드스톤 유근철 대표는 “다이아몬드는 감정원에 따라 등급이 달라지기도 한다”며 “전문가의 정확한 감정으로 제대로 된 가치평가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골드스톤은 다이아몬드의 정확한 감정을 위해 감정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과 똑같은 저울, 전자현미경, 칼라박스 등 최신 감정기구를 갖추고 있다. 

유 대표는 “다이아몬드는 금보다 더 광범위해 등급이 다양하고 같은 등급이라도 가격이 천차만별이다”며 “아무리 전문가라도 장비를 사용하지 않으면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할 수 없다”며 감정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에서 다이아몬드 감정 후 매입

다이아몬드는 중량(carat), 컬러(color), 클래러티(Clarity), 커트(cut) 4C 기준으로 평가한다. 다이아몬드는 중량이 크고, 컬러가 무색투명하며, 불순물이 없고 깨끗하고, 커트기술이 뛰어날수록 가치가 올라간다. 

이곳에서는 고객들이 보는 앞에서 다이아몬드 분류 작업을 하고 세척을 한 뒤 중량을 측정한다. 전자현미경과 칼라박스를 이용해 감정하고 있다. 감정이 끝나면 가격을 산출하고 현장에서 현금이나 계좌이체로 매입한다. 

“지방에서는 다이아몬드 감정이 취약하다”고 말하는 유 대표는 “보통 감정을 위해 다이아몬드를 맡기면 3~5일정도 걸리기 마련인데 그러다 보면 다이아몬드가 바뀌거나 저평가 될 수 도 있다”고 조언했다. 또 “정확한 감정으로 가치를 평가하고 싶다면 감정을 받을 때 감정서도 함께 지참하라”고 덧붙였다. 



금 제값 받으려면 중량 확인 필수

골드스톤의 또 다른 장점은 금과 다이아몬드를 한자리에서 매입한다는 것이다. 이곳은 국세청등록 정식 금 거래소로 국가지정 금 거래 계좌를 통해 계좌이체를 진행하고 있어 보다 더 신뢰할 수 있다. 유 대표는 “금은 0.1g까지 돈과 직결된다”며 제 값 받고 금을 팔려면 “무게를 반드시 확인하고 그날의 시세 등 금 정보를 충분히 알고 가야 한다”고 충고했다. 

한편, 골드스톤 금 거래소에서는 금모으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순금(24K), 백금, 18K, 14K제품을 당일 인터넷 최고 금 시세로 금을 매입하고 하고 있다. 이외에 은제품이나 은수저 로렉스 명품시계도 매입하고 있다. 금 모으기 행사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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