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재수학원 선택, 신중해야 하는 이유

지역내일 2013-02-25

올 2013학년도 대학입시가 추가합격자발표까지 거의 마무리됐다.  단 몇 문제 실수로 가고 싶었던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학생들은 새로운 도전을 최종적으로 결심하고 재수학원 선택을 선택해야 할 시기다. 학원을 선택할 때 몇 가지를 주의해야 할 사항을 제시하고자 한다.

기숙학원의 광고가 많이 나도는 시기다. 무작정 본인의 의지력이 약하다고 기숙학원을 찾는 것은 다시 한번 생각 해 봐야 한다. 단체생활이 본인과 잘 맞을 것인지 판단해야만 한다. 기숙학원으로 일단 선택하면 새로운 선택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강사진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최소 재수생 강의 경험이 어느 정도인지, 재수생은 재학생과 많이 다르기 때문에 멘토링이 가능할려면 최소 5년~10년 정도의 재수생강의 경험과 좋은 실적이 있었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수시대비를 위한 연간 입시설명회와 6월, 9월 모평 분석을 위한 설명회 계획이 되어 있어야만 한다. 그리고, 수시준비를 위한 짜여진 상담 메뉴얼이 있어야만 한다. 왜냐하면, 수시가66.4%, 정시가34.6% 모집으로 이미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담임, 재수부장, 진학실장, 부원장등을 통한 체계적인, 주기적인 상담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별도 수학전임강사와의 질문 시스템시간이 여유 있게 확보되어 있는지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특히, 수학은 수능에서 가장 중요하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수준별, 단계별 클리닉 강좌도 마련되어 있는지도 함께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은 보조교사가 아닌 전임강사를 통해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서 계획하고 있는지도 챙겨야 할 것이다.

사회탐구나 과학탐구가 재수생들의 자율적 선택이 가능하도록 충분한 설강이 되어 있는지도 살펴야 할 대목이다. 또한 수시대비 프로그램과 수학과목의 수준별, 단계별 시스템도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 최근 대학입시 전반에 수시모집 비중이 증가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 평가영역 중 수리영역에 가장 큰 비중을 두는 대학이 늘어나면서 이들 요소가 재수생이 매우 유념해야 할 사항이기 때문이다.

온라인 강의 학습가능 여부, 혹은 질의응답 시스템을 활용 여부 등은 꼭 미리 검토해야 한다. 왜냐하면, 모르는 개념이나 문제가 생겼을 때 곧바로 확인하고 넘어갈 수 있으므로 시간 관리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재수학원은 한 번 선택하면 바꾸기는 불가능하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특히, 기숙학원 선택은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 앞서 이야기한 부분의 점검할 요소를 잘 살피고, 챙겨서 본인에게 꼭 맞는 재수학원을 선택해야 할 것을 깊이 고려해서 선정해야 할 것이다.

구미 KIC학원 김인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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