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타고난 능력은 영, 유아기부터 일정 시기까지 우후죽순처럼 발달하다가 만 9세 무렵이 되면 비교적 뛰어난 부분의 재능이 윤곽을 드러낸다. 아동의 수학 영재성을 놓치지 않으려면 영재 교육 전문가와 함께 1ㆍ2학년부터 밑그림을 시작해야 이유이다. 그러므로 어릴수록 전문가와 상담하고 지도받아야 한다.
영재교육 전문가인 필자는 학부모들에게 항상 이 말을 강조한다. 미래의 아인슈타인이나 스티브 잡스가 될 수 있는 소중한 아이를 수학 전공도 아니고 경험도 일천한 강사들에게 교육을 맡기는 일반학원에 보내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타고난 능력을 더 계발시키기는커녕 수학에서 오개념이 형성될 수 있다. 그에 따라 학년이 높아감에 따라 왜 틀리는지도 모르는 실수를 반복하게 되고 수학에 자신감이 떨어져 무기력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매쓰(e-math) 본원을 찾아오는 학생들 중에는 잘못 배워와 새로 학습하는 것보다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결국 새로운 개념을 이제 시작해 제대로 배우는 것보다 몇 배 이상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하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무모함을 저질러서는 결코 안 된다.
영재로 성장하는 몇 가지 요인(factor) 중에 뛰어난 지능과 창의성, 과제 집착력 외에 아동을 영재로 성장시키는 안목 있는 주변인을 아동의 행운으로 분류하는 학자가 있다. 소중한 아이를 위해 직접 가르칠 선생님을 살펴볼 수 있는 능력과 정보가 아동에게 중요한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이매쓰는 매월 초등 새내기 어머니를 위한 간담회가 마련된다. 이는 학원 정보만이 아니라 이제 막 첫 학기를 시작하는 엄마들이 찾기엔 너무 방대할 수 있는 영재원 정보나 새로 시작되는 스토리텔링 수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일 수도 있고, 내 아이의 교육 전반에 대해 선배로서 열어 드리는 상담의 장이 될 수도 있겠다.
원장 홍예진
이매쓰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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