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줄어들고 있는 건설현장의 건설전문인력 및 현장인력에 대한 고용을 확대해 소외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에 나서기로 하고 올해 1402억원을 투자한다.
강원도는 “도에서 직접 추진하고 있는 도로, 하천 재해예방 분야 11개 사업을 대상으로 고용 확대를 추진한다. 도로 분야 7만1666개, 하천분야 1만9420개 등 총 9만1086개의 현장인력을 고용해 2012년 대비 30% 이상의 고용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건설 현장 9만1086개의 고용 목표가 달성되면 약 474명의 고정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에 대한 100억원 가량의 가계 지원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강원도는 시?군과 협조하여 지역건설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시공업체에 석공, 목공, 철근공 등 맞춤형 일자리를 알선하는 등 시공업체의 지역주민 우선고용도 추진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고용인력 확대 실적이 우수한 건설업체에 대하여는 업체가 보유한 신기술 및 신공법의 건설현장 적극 채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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