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시험의 서술 논술형 평가,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 특목중·고 입시의 당락을 좌우하는 면접, 수능 고득점과 대입 수리논술 등.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생활 속 경험을 창의사고력을 통해 다양하게 표현하는 문제해결능력이다. 수학과 과학의 창의사고력을 계발하는 와이즈만 부천중동센터의 교육법을 알아보았다.
초등과정 프로젝트 수업이 강점
수학과 과학 실력을 위해 초등학생을 둔 부천 엄마들이 선호한다는 와이즈만 부천중동센터. 이곳은 그동안 강조되어 왔던 창의사고력 교육 전문 교육기관이다. 창의사고력은 최근 융합교육은 물론 영재교육과 부천시교육지원청의 시험결과보다 학생활동을 평가하는 과정중심교육의 기초가 되고 있어 주목이 간다.
와이즈만 부천중동센터의 창의사고력 교육은 그동안 과학영재고, 과고,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 합격결과로 대신해 왔다. 학생들은 생활 속 다양한 현상을 수학 개념과 과학 원리를 사용해 자신만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시중의 창의사고력을 내건 교육기관과 와이즈만의 수학과 과학교육법은 어떻게 다를까.
와이즈만 부천중동센터 이상범 원장은 “특정 과목뿐만 아니라 초등과정 학생들의 교육 목적은 문제해결능력이다. 와이즈만에서는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생각과 표현을 돕는다. 특히 수학적사고인 개념과 개념사이를 통합적으로 연결해 다양한 문제 해결방법을 탐구하여 창의적인 나만의 생각을 아우르는 프로젝트 수업은 와이즈만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영재교육을 위한 창의사고력과 발상의 전환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은 영재교육 평가에서도 중심을 차지한다. 그동안 교육청과 대학 등의 영재교육 입시 전형에서는 문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알고 있는 지식, 원리, 방법을 새롭게 재조직해 문제해결 방법을 찾는 능력과 가능성을 주로 다뤄왔다.
이 원장은 “영재교육 입시에서 주로 다루는 발상 전환 능력은 창의 사고력과 연결된다. 현 교육환경에서 학생의 생활 속 아이디어와 경험을 이유와 근거를 통해 자신만의 생각으로 표현하기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평소 열린 사고와 다양한 시도를 학습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와이즈만 부천중동센터에서는 수학, 과학, 언어학을 통한 발상 전환과 발표와 토론 등의 표현능력 계발 수업을 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프로젝트수업을 강조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내신과 입시에 더 중요해진 수학실력
와이즈만에서는 창의사고력 심화 수학과 과학을 중점적으로 공부한다. 수학공부의 원리와 목표는 개념과 개념을 연결하는 능력훈련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념과 원리 적용 또는 문제 해결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할 수밖에 없다.
이 원장은 “암기와 문제풀이에 길들여진 학생들은 창의사고력 개념 연결문제인 서술 논술형 문제를 보면 ‘안 배웠어요, 모르겠어요’라며 문제 풀 엄두를 내지 못한다. 반면 수학을 수학적 사고인 개념과 개념사이를 통합적으로 연결해 다양한 문제 해결방법을 탐구하는 학습적 방법론을 경험한 학생들은 어렵고 힘들더라도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풀려고 노력하고 결국 해결해내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초등수학을 창의적 개념 연결로 공부한 학생들은 중·고등과정에 올라갈수록 수학적 해결능력을 빛낸다.
다시 말해 문제의 다양한 표현방법과 응용능력을 발휘한다.
이 원장은 “결국 학생의 수학적 창의적 개념 형성과정이야말로 창의사고력 수학능력과 자기주도학습능력을 좌우한다. 학교 내신은 물론 수행평가와 각종 특목중고 및 대입입시에서 실력을 쥐는 열쇠”라고 말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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