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 외래 전용 수술실 오픈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4일 외래 전용 수술실 개소식을 진행했다. 병원 관계자는 병원 방문 당일 입원 필요 없이 수술을 해주는 한림대병원 외래 전용 수술실은 환자는 물론 의료진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외래 전용 수술실은 정규 수술실 장비와 수술 전담 간호사가 상주하는 시스템을 그대로 진료과 가까운 곳에 옮겨 놓아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진료를 보러 온 환자들 중 부분 마취가 필요한 간단한 수술부터 조직검사를 위한 검체 체취, 상처 소득이 필요한 환자까지 여러 가지 시술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외래수술실이 없을 때에는 이러한 간단한 시술을 받아야 하는 환자들도 3층의 정규 수술실의 일정이 없는 날에 예약을 하고 다시 예약일에 맞추어 병원을 방문하거나 외래 당일 예약돼 있는 수술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뒤늦게 시술 받을 수밖에 없었다. 정기석 원장은 “외래수술실 개설 이후 환자들이 작은 수술을 위해 다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과 대기 시간이 줄어 환자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 우수프로그램운영학교 선정
안양시는 지난 8일 지역사회 교육발전과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한 학교에 대해 우수프로그램운영학교로 선정하고 시상금을 교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귀인, 삼봉, 평촌초등학교와 호계중, 관양고, 신성고 등 총 6개교가 우수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선정되었고 귀인초와 호계중, 관양고에서는 우수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에는 교직원 및 교육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비로 각 1500만원이 지원된다. 2008년부터 운영해 온 우수프로그램 운영학교 선정사업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외국어교육,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력신장프로그램, 학교시설, 개방 우수사례, 학교자체 특수시책 추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고 우수프로그램은 다른 학교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양시, 전통 된장 간장 판매
안양시에서는 100% 순 우리콩으로 전통방식 그대로 직접 담고 숙성기간을 거친 된장과 간장을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전통 맥 잇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전통 장 담그기 사업은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이 장을 담아 판매하여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 있는 사업이다. 전통 장은 오는 2월 27일에 담궈 60일간 숙성시킨 후 5월 1일부터 배부할 예정이며 250명에 한하여 신청을 받는다. 구매를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다음달 28일까지 동안평생교육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고 지정된 계좌로 비용을 입금하면 되며 비용은 된장5kg(간장 2L 추가 증정)에 5만5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맛을 살린 된장은 맛이 좋아 벌써부터 기다리는 사람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안전한 먹거리도 챙기고 전통의 맛도 살리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1석3조의 전통 장 구매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안양석수도서관 책과의 만남 도서전시회 개최
안양시 석수도서관에서는 생활 속의 스마트를 테마로 스마트한 사고로 안내하는 도서 전시를 2월 말까지 도서관 1층에서 전시한다. 석수도서관에서는 매년 주제가 있는 도서 전시를 기획하고 있으며 2013년도에는 생각의 힐링으로 선정하고 관련 도서들을 전시 시민들에게 주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여 독서로 이어지게 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 주제는 ‘생활 속의 스마트 생각의 힐링’으로 경영 창조 소통 교육 트랜드 등 무거운 내용들을 감성과 쉬운해설로 스마트한 사고와 행동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60권이 전시되고 있다. 빌게이츠 생각의 속도, 나는 결심하지만 뇌는 비웃는다. 하이브리드 스펙트럼, 에코 크리에이터 등 제목만으로도 흥미로운 책들이 도서 요약 내용과 함께 전시되어 있어 읽고 싶은 책 선택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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