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 사진)가 2012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투자유치 유공 공무원 부문 최우수, 기업 부문에서는 LG디스플레이(주) 구미사업장이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행정기관, 공무원, 기업 민간인 등 3개 부문 모두를 석권하는 쾌거를 올렸다.
올해 최초로 제정된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은 도내 23개 시 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행정기관, 공무원을 비롯, 많은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등 3개 분야에 걸쳐 시상한다. 이는 투자유치에 대한 전반적인 실적과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 서비스 기업 유치 및 추진실적과 투자기업 사후관리 등에 대해 서면심사와 현장 검증 등 엄격한 전반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되었다.
구미시는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12년 한해 동안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국내외에서 활발히 투자유치활동을 펼친 결과 9개 기업, 1조 7,863억원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이로 인한 고용창출 효과는 5,900명에 달한다.
또한, 전국 최초로 부품소재전용공단 투자유치 달성, 태양광 산업의 수직계열화 성공, 글로벌 첨단 외국인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로 민선 5기 출범이후 2년여 만에, 22개사 6조 2,521억원, 고용창출 16,800명이라는 투자유치를 실현했다.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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