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달라지는 교육정책에 맞게 영어교육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구미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영어학원 교육시장에서 무엇보다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것은 바로 말하기와 쓰기다. 이제 단순한 의사소통능력으로써의 말하기와 쓰기가 아닌 글로벌시대에 맞는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에 바탕을 둔 논리적인 표현 능력이 강조되는 시대다.
전문적인 소통에 중점
구미 EiE(원장 이천호)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 영어교육프로그램은 프리젠테이션 & 디베이트 영어교육을 통해 전문적 소통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도 이른바 표현영어 평가기준을 그 중심에 두고 있다. NEAT의 평가방식 역시 iBT(Internet Based Test)를 기반으로 하여 빠른 시간 내에 본인의 의사를 정확하고 유창하게 표현하는지의 능력을 주된 평가기반으로 구축하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시행예정인 전자교과서 도입에 따라 영어교육도 온 오프라인으로 학습 환경을 극대화하고 있다. 먼저 학습자 중심의 온라인 수업으로 어휘와 문장을 익히고 학원의 프리젠테이션이나 그룹토의 등의 수업을 통해 쓰고 말하는 것을 실현하고 있다.
수업 후에는 EiE의 온라인 프로그램은 개인의 부족한 부분을 집에서 보충할 수 있도록 1:1맞춤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사가 온라인상에서 학습자에게 과제를 주어 개개인의 단점을 철저한 보완한다.
체계적 트레이닝과 스토리텔링으로 표현영어 완성
작년 9월, EiE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 영어교육프로그램으로 전문어학원을 개원한 구미직영영어학원인 이천호 원장은 “쓰기와 말하기의 무한 반복과 문법만을 강조한 딱딱한 수업, 그리고 저학년과 고학년 수준별, 레벨별로 세분화되지 못한 커리큘럼으로는 학부모와 학습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며 “철저한 말하기ㆍ듣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발표수업과 그에 맞는 활동적이고 흥미 있는 활동수업, 표현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EiE의 체계적인 트레이닝이 결과적으로 토론과 에세이 능력을 향상시키며 결국 생각을 그대로 표현하는 표현영어를 완성한다”고 강조했다.
생각을 표현하는 데 가장 기본적인 전제조건은 배경지식 습득이다. 배경지식은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 과정이나 매스컴을 통한 방법, 책을 통한 간접경험 등을 통해서 습득하게 된다. EiE는 배경지식 습득을 위해 스토리북을 읽고 원어민선생님과 스토리텔링을 한다. 스토리에 대한 내용이해와 느낀 점 등을 이야기 나누다 보면 말하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EiE에서는 온라인컨텐츠에 전자북을 약 200여권을 탑재하여 원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리더 양성
EiE 영어교육프로그램은 말하기, 쓰기 등 단순한 의사소통을 넘어 비판적으로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하도록 훈련한다. 이른바 자신감(Self-Confidence)과 비판적사고(Critical Thinking), 논리적 발표(Logical Speaking)가 가능한 전문적 소통이 가능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모든 영어활동을 CD나 블로그, UCC동영상, 사진, 책자 등으로 기록화하고 있다. 학생들의 발전과정을 눈으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결과보다는 과정을 더 중요시하는 입학사정관제 대비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매달 수업결과물로 나오는 에세이 4편과 프리젠테이션은 카페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확인할 수 있다.
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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