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가 지난 7월 이후 4개월 연속 오른 이후 지난달에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11일 국토연구원이 전국 150개 시·군·구의 6,400가구와 중개업소 2,240곳을 대상으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11월 강원도내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5.9로 나타났다. 전월 122.6에 비해 6.7포인트 하락했는데 울산(8.1)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하락수치다.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 10월 125.8에서 11월 119.0으로 6.8포인트나 하락했으며 반면 토지시장은 4.9포인트 떨어지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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