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안양시청 강당에서는 2012 안양시자원봉사자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약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내용으로 4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오후1시30분부터 신바람 노래교실의 민요공연과 다문화 코디네이터팀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본행사, 식후행사를 비롯해 우수자원봉사 시상과 자원봉사활동 우수 봉사자에게 인증서와 인증패가 전달되는 행사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이종걸, 심재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대호 안양시장, 박현배 안양시의장 그리고 김대영, 김주석, 이승경 시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에 등록된 11만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봉사자들을 격려해주었다. 이날 행사에서 우수자원봉사 시상 부문에 어머니안전지도자회가 봉사대상을 차지했고 개인표창에는 연성대학교의 강다영 씨를 비롯해 20여명이 안양시장상을 수상했다. 또 자원봉사활동 우수 봉사자는 봉사활동 1만 시간을 달성한 이강요 씨가 자원봉사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5000시간 이상은 금장왕, 3000시간은 은장을 그리고 2012년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 300시간 이상을 달성한 봉사자 220명에게는 인증서가 전달되었다. 시상식이 모두 끝난 후 대림대학교 필립스 무용단의 무용과 금빛봉사예술단의 연주 그리고 봉사단체 연합의 강남스타일댄스가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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