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선행학습 없는 바른 교육 만들기 공모전’에서 강화여자중학교(교장 이태호) 3학년 김정우 학생이 초중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정우 학생은 ‘선행월드에서 살아남기’라는 발표 주제로 자신만의 5단계 학습법을 소개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단계 ‘학교 수업을 200% 활용한다’는 학교 수업에 집중함으로써 선생님들이 수업중 주는 시험에 대한 힌트를 잡아내는 것과 ‘학과 습의 조화’로 배우는 것보다 스스로 자기 것으로 익히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2단계 ‘생활 속에서 선수학습을 하고 배경지식을 쌓는다’는 일상생활의 모든 것에 열린 자세로 배우자는 뜻이다. 정우 학생은 평소 생활 속에서 배경지식을 쌓기 위해 노력했고, 수업 시간에도 이미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들과 새로 배운 사실들을 연관시켜가며 확장해 나갔다.
3단계 ‘정리법을 활용한다’는 것은 한 번에 완벽하게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당일-주말-시험기간 등 세 차례에 걸쳐 정리를 하는 방법으로 학습자료, 공부 환경, 일정 등을 효과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다고 한다.
4단계 ‘학생도 프로다’는 ‘학생’으로서 프로의식이 필요하고, 정신력과 분석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정우 학생은 ‘데이터 공책’을 만들어서 각 과목별 선생님의 성향, 지난 시험에서의 자신의 강점과 약점 등을 자세히 분석했다.
5단계 ‘불안하고 두려워도 믿고 나간다’는 것은 때론 미련하게 보일지 몰라도 공부를 함에 있어서 꾀를 부리지 않고 우직하게 밀고 나간다는 정우 학생의 의지다. 실제로 정우 학생은 중학교 1학년 때 영어 선생님이 추가 지문을 100번 읽으라는 말 그대로 지문을 화이트와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지워가면서 100번을 읽어 만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강화여중 이정선 교사는 “사교육을 통한 선행학습을 하지 않아도 평소 학교의 정규교육과정과 방과후학교 수업의 참여 속에서 스스로 공부하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모범사례를 높이 평가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경선 리포터 sunn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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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학교 수업을 200% 활용한다’는 학교 수업에 집중함으로써 선생님들이 수업중 주는 시험에 대한 힌트를 잡아내는 것과 ‘학과 습의 조화’로 배우는 것보다 스스로 자기 것으로 익히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2단계 ‘생활 속에서 선수학습을 하고 배경지식을 쌓는다’는 일상생활의 모든 것에 열린 자세로 배우자는 뜻이다. 정우 학생은 평소 생활 속에서 배경지식을 쌓기 위해 노력했고, 수업 시간에도 이미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들과 새로 배운 사실들을 연관시켜가며 확장해 나갔다.
3단계 ‘정리법을 활용한다’는 것은 한 번에 완벽하게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당일-주말-시험기간 등 세 차례에 걸쳐 정리를 하는 방법으로 학습자료, 공부 환경, 일정 등을 효과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다고 한다.
4단계 ‘학생도 프로다’는 ‘학생’으로서 프로의식이 필요하고, 정신력과 분석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정우 학생은 ‘데이터 공책’을 만들어서 각 과목별 선생님의 성향, 지난 시험에서의 자신의 강점과 약점 등을 자세히 분석했다.
5단계 ‘불안하고 두려워도 믿고 나간다’는 것은 때론 미련하게 보일지 몰라도 공부를 함에 있어서 꾀를 부리지 않고 우직하게 밀고 나간다는 정우 학생의 의지다. 실제로 정우 학생은 중학교 1학년 때 영어 선생님이 추가 지문을 100번 읽으라는 말 그대로 지문을 화이트와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지워가면서 100번을 읽어 만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강화여중 이정선 교사는 “사교육을 통한 선행학습을 하지 않아도 평소 학교의 정규교육과정과 방과후학교 수업의 참여 속에서 스스로 공부하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모범사례를 높이 평가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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