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그리스>를 보고 ‘재미없었다’고 말한다면, 나이가 들었거나 뮤지컬 팬이 아니라는 말이 있다. 다채롭고 유쾌하고 발랄한 뮤지컬 <그리스>.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아 뮤지컬 <그리스>가 4월 28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2012년 브로드웨이 초연 40주년과 2013년 한국 초연 10주년을 기념해 기획되었다. 약 1년여 간의 재정비 기간을 통해 1970년 제작된 원작의 매력을 최대한 부각시키면서 2000년대 관객들에게는 더욱 매력적이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범위에서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새롭게 제작된 무대와 의상, 헤어와 메이크업 디자인은 한층 세련된 느낌으로 중·장년층에게 젊은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프로듀서와 연출을 비롯한 주요 스태프들의 세심한 검토를 거쳐 이루어진 대본 수정작업은 캐릭터별 특징을 더욱 두드러지게 표현하는 동시에 새로운 웃음코드를 개발하여 젊은이들을 포함한 다양한 관객층에게 어필한다.
엄기준, 조정석, 주원, 김무열, 지현우, 강지환, 이선균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해내며 뮤지컬 스타의 산실로 불리는 뮤지컬답게 이번 공연에서도 정민, 고은성, 이지윤 등 탄탄한 실력을 갖춘 신인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이번에 캐스팅된 배우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강동아트센터 공연에서 이미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기량과 출중한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개그콘서트’를 비롯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3인방, 이동윤·유민상·노우진이 공연의 감초 역할인 ‘라디오 DJ 빈스폰테인’역으로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과 뮤지컬 배우들에게 뒤지지 않는 화려한 댄스 실력을 선보인다.
대니를 중심으로 한 티버드파의 남학생들과 리조를 리더로 하는 핑크레이디파의 여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의 이야기로 시끌벅적한 교정. 뮤지컬 <그리스>는 그 속에서 출발한다.
문의: 오픈리뷰 1588-5212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이번 공연은 2012년 브로드웨이 초연 40주년과 2013년 한국 초연 10주년을 기념해 기획되었다. 약 1년여 간의 재정비 기간을 통해 1970년 제작된 원작의 매력을 최대한 부각시키면서 2000년대 관객들에게는 더욱 매력적이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범위에서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새롭게 제작된 무대와 의상, 헤어와 메이크업 디자인은 한층 세련된 느낌으로 중·장년층에게 젊은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프로듀서와 연출을 비롯한 주요 스태프들의 세심한 검토를 거쳐 이루어진 대본 수정작업은 캐릭터별 특징을 더욱 두드러지게 표현하는 동시에 새로운 웃음코드를 개발하여 젊은이들을 포함한 다양한 관객층에게 어필한다.
엄기준, 조정석, 주원, 김무열, 지현우, 강지환, 이선균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해내며 뮤지컬 스타의 산실로 불리는 뮤지컬답게 이번 공연에서도 정민, 고은성, 이지윤 등 탄탄한 실력을 갖춘 신인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이번에 캐스팅된 배우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강동아트센터 공연에서 이미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기량과 출중한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개그콘서트’를 비롯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3인방, 이동윤·유민상·노우진이 공연의 감초 역할인 ‘라디오 DJ 빈스폰테인’역으로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과 뮤지컬 배우들에게 뒤지지 않는 화려한 댄스 실력을 선보인다.
대니를 중심으로 한 티버드파의 남학생들과 리조를 리더로 하는 핑크레이디파의 여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의 이야기로 시끌벅적한 교정. 뮤지컬 <그리스>는 그 속에서 출발한다.
문의: 오픈리뷰 1588-5212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