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있는 외과전문병원 박희붕 외과가 17일 경기도에 2000만원의 성금을 맡겼다.
이 성금은 도내 장애전담 어린이집 16곳에 전달돼 이동형 지지의자 등 장애어린이의 재활에 필요한 기구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박희붕 외과의 성금 기탁은 도내 기업 및 단체의 나눔문화확산 사업의 하나로 성사됐다.
도는 지난해 3월부터 도움이 필요한 곳과 도내 기업·단체를 연결해 주는 나눔문화전담팀을 운영중이다.
지난해 삼성전자 등 16개 기업과 단체가 11억210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에는 4곳에서 7600만원을 기탁했다.
2004년 개원한 박희붕 외과는 국제기아대책기구 후원, 암 환우 노래교실 후원, 연무사회복지관 후원, 베트남 도서관 신축기금 후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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