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추위 때문에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알레르기성 비염예방에 좋은 겨울철 올바른 실내 생활습관과 비염에 대해 알아보자
1.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관리법은?
알레르기성 비염은 원인이 되는 항원에 노출됨으로써 증상이 유발되므로 원인이 되는 항원을 찾아내는 것이 예방 및 치료에 중요하다. 원인으로는 집먼지 및 그 안에 존재하는 진드기가 가장 많고, 곰팡이, 동물털, 음식물 등이 있다.
2.집먼지 진드기의 처치
1) 먼지의 제거
가능한 한 먼지를 제거한다. 진드기가 많이 있는 곳을 주로 청소한다. 침대와 이불, 베개, 소파, 카페트 등을 청소하며, 2일에 1회 정도 물걸레질을 하거나 가능하면 물세탁을 하는 것이 좋다.
2) 습도의 조절
진드기는 습도가 높은 여름과 초가을에 증가한다. 진드기가 번식하지 못하는 한계점은 온도 25도, 습도 60% 이하이므로 이를 잘 지켜주는 게 좋다. 에어컨은 반드시 필터가 있는 것이 좋고,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하지만 너무 건조하면 점막이 너무 자극이 되어서 오히려 콧물이 더 나올 수도 있으므로, 코 세척이나 물을 마시고 가습기를 통해 점막이 건조해지는 것을 피하는 게 좋다.
3) 공기정화기의 설치
위의 조치를 다 했는데도 계속 증상이 심하면 공기정화기를 사용해보면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3.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들의 치료법은?
비염을 가지고 있는 분은 알레르기항원에 민감하고 주위 환경변화에 적응할 힘이 많이 떨어져 있다. 때문에 코 점막의 예민도와 염증 등을 가라앉히고 코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점막재생 치료를 함과 동시에 환경 변화에 적응할 힘을 키워야 한다. 또한 점막의 회복력과 전체적인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본한약을 복용해서 치료할 수 있고, 그리고 증상완화를 하면서 이후에 티백한약으로 조리하게 된다.
4. 비염 환자들에게 인스턴트식품은 어떤 영향이 있나?
알레르기성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식습관도 굉장히 중요하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경우에는 가공식품, 인스턴트식품은 피하는 게 좋다. 가공식품 안에는 많은 양의 조미료, 감미료 등이 들어있고, 이로 인해 제대로 된 음식의 기운을 저해해서 아이들의 성장을 저해하거나 면역력을 낮출 수 있다. 따라서 신선한 식품 위주로 식단을 차리는 게 좋다.
코모코한의원 서초반포점
조용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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