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

웅장하고 아름다운 스릴러 뮤지컬

지역내일 2013-01-28
뮤지컬 <레베카>는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에 이어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가 만든 드라마 뮤지컬이다. 데임 다프테 뒤 모리에의 유명한 동명 소설이 원작이며, 1940년에는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이 이 소설을 영화화하기도 하였다. 



순수하고 어린 아이 같았던 한 소녀 레베카가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고, 이미 죽은 자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 점차 강인한 여성이 되어간다는 것이 기본 줄거리다. 아름답고도 미스터리한 여인 레베카를 둘러싼 비밀, 그녀를 추앙하는 댄버스 부인과 새로운 안주인 ‘나’, 그리고 고통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막심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극의 흐름에 따라 로맨스에서부터 스릴러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절묘한 음악이 압권이고, 거대한 저택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무대와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이는 저택 등 강렬한 장면들, 또한 관객의 눈을 확실하게 사로잡는다. ?
막심 드 윈터 역에 유준상, 류정한, 오만석이 댄버스 부인 역에는 신영숙, 옥주현이, 그리고 ‘나(I)’역에 임혜영, 김보경이 출연하고 있다. 뮤지컬 <레베카>에서 가장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이는 댄버스 부인. 댄버스 부인의 대표곡인 ‘레베카’는 단 한 곡의 노래로 존재하지 않는 레베카의 존재를 표현해 내는 이중성이 필요한 곡이다. 정확한 고음을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이 곡을 완벽히 소화해 낼 배우를 찾기까지 쉽지 않았다고 한다. 제작진들은 국내의 내로라하는 여배우들과 수차례의 오디션을 거친 후 옥주현과 신영숙을 더블 캐스팅하였고, 원작자들은 최고의 실력을 갖춘 한국 배우들에 대해 극찬하며 서울 공연 캐스팅에 만족해했다고 한다.
웅장한 스릴러 뮤지컬 <레베카>는 3월 31일까지 역삼동 LG 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주)EMK뮤지컬컴퍼니 ☎(02)6391-6333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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