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임대주택 ''햇살둥지'' 입주자 모집
부산시는 부산시내 빈집을 고쳐 대학생과 저소득 주민에게 시세 반값에 빌려주는 임대주택 ''햇살둥지'' 입주자를 모집한다.
임대주택은 중·서·부산진·동래·남구·해운대·사하·사상구 지역에 걸쳐 35채다. 주택면적은 방 개수에 따라 최소 13.68㎡에서 최대 268㎡에 이른다.
입주자격은 1순위로 부산에 있는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가능하다. 2순위는 저소득 주민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지원받는 홀몸어르신, 저소득 주민 순으로 결정한다.
임대조건은 주변시세의 반값에 3년간 임대한다. 입주희망자는 해당구청 건축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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