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13년 배달강좌제 운영
과천시가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강사에게 무료로 배우는 배달강좌제를 운영한다. 올해 배달강좌는 다음달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12회에 걸쳐 상하반기로 나누어 운영된다. 상반기는 다음달 4일부터, 하반기는 6월 17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50팀씩 총100팀 1000명이다. 지원금은 1회 5만원이며 팀 당 최대 50만원이다. 배달강좌는 레저생활스포츠 분야를 제외한 시민이 원하는 모든 강좌를 수강할 수 있으며 강사료는 강의 후 5일 이내 소감문을 작성하여 사진과 함께 청구하면 된다. 신청자는 10명 이상으로 과천에 거주하고 있는 성인 혹은 가족단위팀을 구성하여 신청서 작성 후 평생학습센터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과천시, 드림스타트 사업 호응
과천시가 아동의 성장발달에 필요한 건강 교육 등 각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드림스타트센터가 생명과학교실을 비롯해 부모교육, 아동 소방교육, 가족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에게 자신의 미래에 대해 모색해보고 재능과 능력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12세 저소득 아동들이 빈곤을 대물림 받지 않고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말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방안전교육 및 마술체험 행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동영상과 마술체험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대처능력을 키워주고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과천시 3월부터 초 중학교, 유치원 전면 무상급식 실시
과천시가 오는 3월부터 초, 중학생과 공·사립 유치원생 등 8000여명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다음달 중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그동안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2, 3학년과 유치원 만 5세까지만 무상급식을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중학교 1학년과 유치원 만3, 4세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무상급식 예상인원은 지난해 9월말 기준 관내 4개 초등학교 학생과 중학교 학생, 유치원생 등 총798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무상급식 지원예산도 대폭 늘어나게 된다. 지난해 23억2000여 만원에서 27억7000여 만원으로 늘려 편성했으며 올해 도 교육청에서 지원 받은 무상급식비를 포함 총48억2000만원을 무상급식에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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