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시행
참여자 모집은 1.21~1.31 구.군청 등에서 실시
부산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및 보충적 소득지원을 위한 2013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월21일부터 1월3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약 34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99개 수행기관에서 450여 개의 사업단이 구성, 16,32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가 제공될 계획이다. 사업기간도 지속적인 소득 확보를 위해 지난해 보다 2개월 연장된 9개월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급식도우미, 환경지킴이, 어린이 등·하교 도우미, 지하철 안전도우미 등 ‘공익형’ △보육교사도우미, 실버강사 등 ‘교육형’ △육아지원, 노노케어, 돌봄서비스 등 ‘복지형’ △택배, 신문배달, 자연체험학습장 등 ‘시장형’ △주유원, 시험감독관 등 ‘인력파견형’의 5가지 유형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자격은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1948.1.31.이전 출생자, 단 사업 특성에 따라 60~64세 제한적 참여 가능) 어르신으로 공익형과 복지형 사업은 기초노령연금수급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일자리사업 참여자, 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전년도 부적격 참여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근무조건은 1일 3~4시간(주 3~4일) 근무로, 공익형·교육형·복지형 사업 참여자에게는 월 20만 원씩 9개월간 보수를 지급하며 시장형·인력파견형은 사업내용에 따라 근무기간 및 보수가 다양하게 지급된다.
참여 희망 어르신들은 사진1매,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최근 1개월 내), 일자리 해당분야 자격증(교육형)을 지참하고 구·군청, 주민자치센터,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등 수행기관을 방문하여 참여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하여야 하며 선발기준에 따라 참여자를 선발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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