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교향악단 특별기획연주회 “2013 악기가족이야기”

지역내일 2013-01-11 (수정 2013-01-11 오후 4:11:14)

부산시립교향악단 특별기획연주회
 “2013 악기가족이야기”


-악기체험시간+음악감상+음악설명까지
-부산문화회관 소극장, 1/21(월), 22(화), 24(목), 25(금)
-오전10:30 / 오후3:30 (▶매일2회 공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오케스트라 악기에 대한 흥미를 제공하고 오케스트라와 클래식에 대한 친근감을 배양시키기 위해 마련된 부산시립교향악단의 “2013 악기가족이야기”가 오는 21일부터 부산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찌가찌가, 바이올린가족이야기’와 ‘뿌우뿌우, 나팔가족이야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4일 동안 매일 2회씩 총 8회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악기들의 이야기를 들어요’, ‘악기야, 너는 누구니?’, ‘연주자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어요’, ‘음악을 들어봐요’, ‘악기를 만져봐요’로 구성, 연극, 악기설명, 질의·응답, 음악감상, 악기체험 순이다.
이번공연은 기존의 동화구연을 연극으로 대체하여 배우들이 직접 악기모양의 옷을 입고 출연하여 보다 입체감 있는 모습으로 어린이들을 만난다. 연극은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아래의 이야기로 구성되며 지난 7월 종합편에서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뮤지컬컴퍼니 ‘끼리프로젝트’의 변진호가 연출을, 소속 배우인 조은별, 이형은, 이사라, 고지웅, 안병률이 여러악기들을 맡아 연기한다.


연극에 이어서 각 악기들의 모양과 기능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질문을 통해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준 후 부산시립교향악단 앙상블의 수준 높은 연주로 친숙한 클래식을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악기들을 가까이서 보고 만질 수 있는 악기체험시간도 가진다.
집중력이 약한 어린이들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오케스트라 악기와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 자극은 물론 음악에 관한 교육적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입장권은 1,000원.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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