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가족 국악 뮤지컬 “여우야 뭐하니?”
에니메이션과 전통악기가 공존
2013년 겨울방학 어린이를 위한 가족 국악 뮤지컬 “여우야 뭐하니? 동산에 꽃피면 나랑 같이 놀자”가 오는 1월16일(수)오후 2시, 5시 2회 공연으로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연악당)에서 개최한다.
''여우야 뭐하니? 동산에 꽃피면 나하고 놀자''는 대금, 해금, 장구, 징 등 우리 국악기를 적극 활용하여 만든 가족 국악 뮤지컬로 우리의 고유한 정서가 담긴 순수 창작극이다. 2001년 초연되어 서울어린이연극상 극본상, 연기상, 최고인기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작품성을 토대로 시류와 유행에 흔들림 없이 10여 년간 엄마들의 한결같은 선택을 받아 온 작품이다.
공연 시작 30분 전 극중 배우들과 관객이 함께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고무줄놀이, 딱지치지 등 추억의 골목놀이 이벤트를 선보이며 컴퓨터 게임 등으로 혼자 놀기에 익숙해진 현대 어린이들에게 ‘같이 놀기’의 즐거움을 전한다.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며,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http://busan.gugak.go.kr) 및 당일 현장 판매를 통해 이루어지며 전화예약은 불가하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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