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해 구미금요직거래장터가 총 13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전국 최소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금요직거래장터자치운영위원회(회장임덕수)가 주관하고 지역 농축협의 후원으로 지난해 1월6일~12월28일까지 매주 금요일 금오산대주차장에서 열렸던 금요직거래장터는 46회에 걸쳐 총1321호의 농가가 참여했으며, 8만3500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1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시는 개장 당시 이용객이 적을 것으로 우려하였으나, 지속적인 홍보와 17회에 걸친 농축산물 시식 및 이벤트행사, 시중대비 10~20% 할인판매와 참여 농가의 친절한 손님 응대, 장터 내 문화예술 공연 등으로 시민의 참여를 유도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구미금요직거래장터는 지난 2011년도 9월2일 동기간 개장한 전국 8개 시군중 가장 활성화 되었다는 평가와 더불어 전국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타시군에서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고.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금요직거래장터는 도농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또 농축산물의 소비확대로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에 크게 이바지 하였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