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셀프 세차장’ 서광택 대표

자동차의 청결지기가 되어

지역내일 2013-01-11
일산동 우보삼성 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한 ‘서광셀프 세차장’에 들어서니 푸근한 인상의 서광택(56) 대표가 손님을 맞이한다. 세차장을 하기 전에 아내와 같이 16년 동안 식당을 운영했다. 하지만 곁에서 도와주던 두 아들이 군대를 가면서 식당일이 벅찼다고 한다.
“셀프세차장은 식당처럼 항상 주인이 있지 않아도 되고, 셀프세차라 품이 많이 들지 않는 장점이 있어 시작했다”며 올해로 운영한지 7년째라고 전했다.
겨울과 봄은 세차장의 대목이라고 한다. 겨울에는 염화칼슘이 묻어있으면 차의 부식이 빨라지므로 운전자들이 부지런히 세차를 하러 오기 때문이고, 봄에는 꽃가루로 먼지가 많이 날리는 게 이유이다.
일을 하면서 즐거울 때는 먼지를 뒤집어쓰고 들어온 차가 세차 후에 반짝반짝 윤이 나서 나갈 때라고 말한다. 셀프세차장은 “차를 사랑하고 아끼는 운전자들이 많이 찾고, 차를 꼼꼼하게 잘 닦고 보물처럼 여기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남자 손님이 여성에 비해 많다고 한다.
다른 세차장과 차별화하기 위해 수압을 세게 하고, 샤워장치가 잘 되어 있는 것이 전략이라 했다. 겨울이라 수도가 얼까봐 물을 계속 틀어놔야 하고, 기계실에 난로를 켜 놔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밀려드는 차들을 보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365일 하루 24시간 문 닫는 날이 없지만, 동전을 넣고 손님들이 셀프로 세차를 하니 노후직업으로는 최고라고 했다.
28년째 묵묵하게 도와주는 아내가 고맙다며, 서 대표는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곁에 있던 부인의 손을 꼭 잡아주었다. 
김은주 리포터 kimjoo0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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