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2012년 12월 31일부터 신년맞이 부부여행 ‘아산리마인드허니문2012(이하 리마인드허니문)’를 운영한다. 리마인드허니문은 2010년 처음 기획된 ‘테마투어’ 프로그램으로 황혼의 부부들에게 신혼의 낭만을 선물하는 아산의 대표 브랜드 여행상품이다.
올해 ‘리마인드허니문’은 ‘신년맞이 부부여행’을 테마로 운영한다. 여행 가격은 9만9000원이고 관광지 투어, 특급호텔 투숙, 허니문파티, 부부특강 등을 포함한 금액이다. 2012년 12월 31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1월 5일, 12일, 19일, 26일 1박 2일 코스로 총 5회 운영한다.
첫날 여행은 ‘외암리민속마을’에서 시작해 ‘세계 꽃 식물원’ ‘파라다이스도고’ ‘허니문 디너파티’로 이어진다. 둘째 날은 떡국 조찬 후 리마인드허니문의 홍보대사이자 새박사로 유명한 윤무부 박사의 리마인드허니문 특강이 진행된다. 아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온양온천시장으로 이동해 무료 족욕분수 ‘건강의 샘’에서 기념 촬영 후 개별중식이 포함된 자유시간을 보내면 1박 2일의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다. 참가자에게 온양온천시장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아산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원하는 사람은 새해를 맞아 신년토정비결도 무료로 볼 수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리마인드허니문’을 지속적으로 홍보·운영해 아산시 관광브랜드 상품으로 정착시키고 나아가 아산을 충남 대표 여행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리마인드허니문은 매회 선착순 80명(40쌍)으로 운영하며 여행신청 및 문의는 여행스케치(02-701-2506)로 하면 된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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