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소식 - 2013년 1월 2주

지역내일 2013-01-09

의왕시, 2013년 공공근로사업 4월19일까지 실시
의왕시가 저소득층의 생계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3년 공공근로사업을  4월 19일까지 실시한다.
3일 의왕시에 따르면 실업자와 사회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13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4개월간의 일정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대상자는 근로의사가 있는 저소득층 시민들로 재산상황과 가구소득 등을 기준으로 106명을 선발했으며, 체육시설 및 공공청사 관리,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업무도우미 등 40여개 사업에 투입된다.
근무조건은 주 5일, 주 28시간 근무(65세 이상 고령자 1일 3시간 이내로 제한)이며 인건비는 시간당 4860원이 지급되고, 간식비 25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시는 성공적인 공공근로사업을 위해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산업안전 보건공단의 협조를 받아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참여자 대부분이 고령자이고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골절 등 안전사고가 우려돼는 상황에서 시는 근로자들의 사업장 배치 전 안전교육을 통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의왕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우수기관으로 선정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용락)가 3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2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수준진단’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4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개인정보보호 수준진단에서 평균점수 86.63보다 월등히 높은 94.4점을 얻어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
이번 진단은 지난해 8월부터 2개월 동안 188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한 총 3개 분야 12개 지표 21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으며,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 수준진단위원회를 통해 평가·확정되었고 이번 평가결과는 2013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평가에도 반영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개인정보 보호대책 및 시행, 개인정보에 대한 침해사고 대책방안 등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의왕시,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 가져
의왕시는 2013년 시무식에서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50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공직자가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청렴결의에는 ‘공직자로서 부패 예방과 공정한 업무수행에 장애가 되는 일체의 알선·청탁을 근절함은 물론 어떠한 경우에도 청렴성에 의심 받을 만한 일체의 행동을 하지 않겠으며, 직무와 관련된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배제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 수행을 통해 시민들이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시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공·사생활에 솔선수범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담았다. 또한 이를 위반시에는 어떠한 처벌이나 불이익도 감수하겠다는 청렴서약서를 작성한 뒤 김성제 시장에게 전달했다.
의왕시는 매년 실시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측정에서 2009년과 2010년에는 연속으로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나, 지난해에는 내부청렴도에서 하위 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가 2등급에서 3등급으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김성제 시장은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부청렴도에서는 상위 등급을 받은 반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내부청렴도 평가에서 하위 등급을 받은 것은 매우 안타깝고 가슴 아픈 결과로 받아들인다”면서 “새해에는 직원간 소통 활성화를 통해 조직 상하 간 신뢰있는 공직문화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며, 이를 위해 문제점에 대한 총체적 점검과 아울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사, 예산, 업무지시의 공정성 등 시정운영 전반과 조직에 대한 불신·불만 사항을 무기명 조사로 실시하여 개선점을 시정에 반영하는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대책 추진으로 2013년도에는 실추된 시의 명예와 함께 청렴도 우수기관으로서의 영예를 기필코 되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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