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0일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농어촌마을대상’ 시상식에서 송악면 외암1리 외암마을(대표 이규정)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2012년 여름부터 3개월간 약 2000여개 체험마을 대상으로 전문평가위원이 서류와 현장방문을 평가한 결과다. 대통령표창 4점 국무총리표창 4점 장관표창 8점을 포함해 총 16마을을 표창했다.
외암마을은 2004년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사업을 계기로 2010년 농어촌 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됐다. 외암마을의 특성을 살린 초가집 민박, 짚풀문화제, 두부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연간 3만명의 체험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외암마을은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3회에 걸쳐 수상하는 등 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제2회 대한민국 농어촌마을대상은 농산어촌체험마을분야에서 인구감소 고령화 도시화로 인한 소득 격차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에 활력을 창출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마을에 대한 격려를 위해 시행하는 상이다.
노준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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