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겨울철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에너지사용 제한에 관한 공고가 오는 2013년 2월 22일까지 시행됨에 따라 공공 민간부문 에너지절약을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예비전력이 400만kW 미만으로 떨어져 전력위기 비상경보 ‘관심단계’발령 즉시 구내방송 및 전 직원들에게 문자메시지 전송을 통하여 경보사실을 긴급히 전파하고, 기업사랑본부도 기업체에 신속하게 상황을 전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난방온도 18℃ 준수, 개인전열기 사용금지, 중식시간 전등 및 PC끄기, 난방기 순차운휴 등 전 직원들이 솔선하여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 내 읍면동도 비상경보 발령 안내방송 및 대단지 아파트 구내방송을 통해 전력피크시간(10시~12시, 17시~19시)대에는 전기사용을 최대한 줄여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절약에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민간부문 에너지절약을 위해 각종 전광판 홍보를 강화, 실내온도 20℃ 이하 준수, 개문(開門)난방 영업금지, 오후 5~7시까지 네온사인 사용금지 등 2013년 1월 6일까지 한달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1월 7일부터에너지 사용 제한 위반업소에 대해 단속을 실시할 예정. 이를 위반할 시에는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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