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2012년 구미시 최고기업인 및 최고근로자를 선정했다.
최고기업인 및 최고근로자 선정은 지역내 기업인과 근로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2006년 이래 7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구미시 중소기업협의회 등 다양한 경제 관련 단체장이 실무위원으로 위촉되어 최고기업인으로 대기업 중소기업 각 1명, 최고근로자로는 남?여 각 1명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올해의 최고기업인상은 대기업부분에서 LG디스플레이(주) 한상범 대표와 중소기업부분에서 (주)월덱스 배종식 대표가 선정되었으며, 최고 근로자상은 (주)프로템 우춘석 과장, (주)효성 천성아 사원 이 각각 남여 최고근로자로 선정되었다.
대기업 부분 수상자인 LG디스플레이(주) 한상범 대표는 2012년 구미에 1조2000억원을 신규 투자하기로 결정, 300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하는 등 앞선 기술력 확보와 지속적인 투자로 구미 경제발전에 기여했다. 중소기업부분 수상자인 (주)월덱스 배종식대표는 2007년에 기업연구소를 설립,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 장비 부품의 국산화를 달성했으며, 지역인재를 우선채용해 지역인재 발굴 육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최고 근로자로 선정된 (주)프로템 우준석과장은 소프트웨어 개발팀에 근무하면서 열정적인 연구개발로 올해 ‘IR52장영실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4건의 기계 장비의 성능 개선으로 제품국산화 및 수출증가에 일조했다.
또 (주)효성 천성아 사원은 2002년부터 사내 인사팀에서 노무 및 교육실무 업무를 담당하면서 노동부와 연계한 교육과정 설계 및 진행으로 교육비 절감 및 사원들의 능력개발에 기여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적을 인적 받아 최고근자에 선정 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최고기업인 및 최고근로자는 2013년부터 3년간 ‘구미시기업사랑 및 기업활동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의거,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박람회 참가 우선지원 등의 예우 및 지원을 받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