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애완 애견동물용품샵 폴리파크, 애견인식표 준비하세요

건강한 반려동물 위한 최고의 제품과 디자인과 실용성 겸비한 다양한 제품 구비

지역내일 2012-12-28

서구에서 시작된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면서 대구와 구미에도 애완동물 애견용품샵 등 반려동물관련 용품시장 또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사람 옷이 시즌마다 트렌드가 있듯 애완동물 용품 시장 또한 유행이 있다. 후드 티, 패딩 조끼 등 사람의 옷을 그대로 재현한 애견들의 스타일리시한 의상들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점점 다양화되고 창의적인 애완용품들

애견 애완용품이라는 개념이 확립된 지 겨우 20여년. 그러나 이제는 가족으로 받아들여지는 애완동물에 대한 의식 수준의 향상으로 이들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애완용품에 대한 의식도 예전엔 사료 위주였다면 이제는 유기농사료와 패션용품이나 침대, 작은 펫을 들고 다닐 수 있는 가방 등 용품 시장도 부쩍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구미지역 최대의 애견 애묘 등 애완용품 전문점으로 자리 잡은 폴리파크 진평점의 심경애 배민호 대표는 “최근 자신의 애완동물을 보다 개성 있게 꾸미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애완동물 용품도 다양해지고 있다. 디자인 뿐 아니라 실용성 까지 겸비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15년 이상 함께 할 반려동물인 만큼 사료하나라도 질 좋은 것을 선택하고, 애완동물 용품도 다양하게 구입하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유기농 재료를 쓴 샴푸나 놀이감, 먹는 눈물 샘 약 등은 요즘 인기 있는 아이템이다. 눈물을 흘려 탈색 되는 것을 방지하는 눈물약은 한약재를 이용해 처방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사료의 경우 저급한 것을 아무거나 먹이기 보다는 품질 좋은 국내산 사료나 유기농 제품을 먹이면 애완동물의 털이 윤기가 나고, 배변시 냄새도 덜 난다고 한다. 

이소영 수의사는 “사람이 채식을 하고 국내산 재료를 사용한 몸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 건강해지듯, 애완동물도 어떤 것을 먹느냐에 따라 피부병 파보 등 질병에 적게 노출되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고 하면서 좋은 사료를 먹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더욱 다양해진 애완요품들

애완동물을 위한 용품종류는 천차만별이다. 동물들은 말을 못하니까 동물의 생활 방식이나 습성을 사람이 판단하여 고르다 보니 까다롭고 다양해 질 수밖에 없다. 

폴리파크 구미 진평점은 100여 평의 매장에 3천여 종류의 애완동물 용품이 구비되어 있다. 그중 애완견 관련 제품이 2천여종, 고양이 관련 용품 5백여종이 구비되어 있다. 제품이 많은 만큼 가격도 저렴하며 행사 제품이 많아 선택의 폭이 매우 넓다.

최근에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애완동물 소유자 혹은 관리자가 인식표 없이 애완동물과 함께 외출하면 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인식표를 찾는 고객도 부쩍 늘었다. 



심 대표는 “키우는 견종에 따라 필요한 영양분과 종류가 틀리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러므로 애완동물을 분양 받기 전에 본인과 어떤 종이 맞는지 상담 한 후에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또한 분양 받은 후에 맞는 사료나 샴푸 등도 정해야 한다. 갓난아기와 걷기 시작하는 아기는 필요한 영양분이 틀리듯이 동물들도 똑같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폴리파크의 직원들은 어떤 상담을 받더라도 적극적으로 응대할 수 있는 전문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폴리파크는 구미 진평점과 대구 동성로점 남구점 수성점 범어점이 있어 애견 애완용품 구매시 적립한 적립금은 어디에서나 사용이 가능하며, 매출의 5%가 적립되고, 10%의 간식을 서비스로 받을 수 있다. 



애완동물 키울 때 주의할 점 

▶인터넷이나 주위의 말을 듣고 애완동물에게 아무거나 먹이지 말 것. 먹이는 양은 대략 애완동물의 머리 크기 만큼. 발육기나 임신 중일 때는 평소보다 2배의 양이 필요하다. 
▶강아지 옷은 예쁜 것도 좋지만 정확한 치수와 편안함을 생각해야 된다. 치수, 재질, 편안함을 생각할 것.
▶개들도 충치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다. 바르면 스케일링한 효과가 나는 치약이 있으므로 미리 예방하고 목욕은 일주일에 한 번이 적당하다.
▶고양이는 개들과 달리 주인에게 그리 기대지 않는다. 이런 습성을 잘 이해하고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취재 박지은 리포터 sakgane@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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