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묵 원주시장이 2013년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사업의 성과들을 가시화 하면서 본 궤도에 오르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주~원주 간 수도권 전철의 조속한 추진과 부론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기업도시 개발에 박차를 가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고, 수도권 인접지역 해제에 총력을 기울여 기업이전의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여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화의 거리 내 상시공연장을 설치하고,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시민을 위한 복지시책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의 천사운동과 자원봉사자 육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영유아 보육 지원사업을 강화해 여성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부족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취임 시 지방세 수입의 10%를 교육 분야에 투자하겠다는 약속대로 2013년에는 2012년보다 16.6% 증액된 108억원을 관내 총 152개교 전 학교에 지원하며, 무상급식비도 중학교까지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시립중앙도서관 신축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고교연합체육대회를 부활시키겠다고 말했다.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원주천의 생태하천을 복원하고 공원을 조성하며, 도심지 조형 분수대의 지속적인 증설과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를 전면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태장동 캠프롱 부지를 매입해 북부권 문화·체육공원을 조기에 조성할 것도 약속했다.
농업 활성화를 위해“로컬 푸드를 위해 추진 중인 원주 푸드 종합센터 신축을 최대한 앞당겨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를 확보하고 무인방제 헬기와 전통잡곡 콤바인 구입 지원, 농촌의 권역단위 종합개발 등을 통해 새 농촌 건설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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