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박물관>전

교황의 나라 바티칸, 그 비밀의 문이 열린다

지역내일 2012-12-28

이탈리아 르네상스 초기부터 전성기(14세기~16세기)에 이르는 예술품들 가운데 바티칸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대표적인 회화, 장식미술, 조각 등 73점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선보인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바티칸 박물관>전은 2013년 3월 3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바티칸 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국가인 바티칸 시국이 낳은 세계에서 가장 큰 박물관이다. 바티칸 시국은 지리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0.44km²)로, 교황이 살고 있는 이 나라는 전 세계 가톨릭교회의 중심이며, 바티칸 박물관(Musei Vaticani)은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 영국의 대영 박물관과 더불어 세계 3대 박물관으로 손꼽힌다. 

이번 전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 르네상스 시대를 이끈 세기의 거장들 작품이 다수 포함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수행자의 고뇌와 번민의 순간을 극적으로 포착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광야의 성 히에로니무스’, 성모의 비극적인 탄식과 슬픔을 그려낸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상, 가장 인간적이며 아름다운 성모상을 그린 라파엘로의 ‘사랑’, 죽음의 고통을 극적으로 표현한 ‘라오콘 군상’과 황금비율의 표상인 ‘아폴론’상 등 다양한 회화와 조각품들을 통해 르네상스 예술이 담고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 예술의전당 제공
문의: (02)580-1300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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