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 계사년(癸巳年) 해맞이 해상축제 행사와 관련해 안전사고 예방 및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한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새해맞이 해상축제는 진해~가거도, 마산~가거도 등 창원 2개 지역에서 유람선 2척에 200여명의 관광객이 승선해 선상 해맞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창원해경은 선상 해맞이 행사 중 일출 광경을 보기위해 선내 승객이 일시에 한쪽으로 이동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전복 위험을 방지하고 일부 선박의 무질서한 해상진출 시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선착장과 항·포구에 경찰관을 배치하기로 했다.
또 각종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인근 해역에 경비함정을 집중배치, 긴급구조 및 구난태세를 갖추도록 했다.
이밖에도 행사에 참가하는 선박 2척의 안전점검과 사업자·종사자 6명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새해 안전사고 예방에 대비하고 있다.
창원해경 박세영 서장은 “기상청 및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새해맞이 행사 당일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창원시, 전국 최초 다품종 ‘벚꽃테마공원’ 조성
경남 창원시가 국내최대 벚꽃축제 도시 진해구에 전국최초 ‘벚꽃공원’을 조성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벚꽃공원은 지난2010년 6월 국토해양부의 ‘도시활력증진 개발사업’에 공모해 확정된 사업으로, 사업비 48억원(국비 24억, 시비 24억)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2013년까 진해구 장천동 175-1번지 일원의 시유지 3만 7462㎡에 조성된다.
벚꽃공원에는 벚꽃 메카로서의 창원시 진해만의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차원에서 벚나무 다품종 군락지 67종(벚나무 49종, 체리 18종)을 비롯해 쉼터, 전망대 등이 설치돼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창출한다.
이갑만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내 유일의 벚꽃 테마공원인 벚꽃공원은 진해군항제는 물론 시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롯데백화점 창원점 신관 21일 개관
총 9개층, 168개 브랜드 입점…키즈놀이 공간·문화센터 등 갖춰
롯데백화점 창원점이 21일 신관인 ‘영패션관’을 개관했다.
1만8150㎡ 규모에 9개 층으로 이뤄진 영패션관에는 총 168개 브랜드가 입점했으며, 735대의 주차공간으로 편의성을 더했다.
영패션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총 7개 층을 패션관으로 구성, 도내 최대 규모의 영패션몰을 만들었다.
층별로 살펴보면 지하 1층의 경우 영캐주얼과 홍대 가로수 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편집숍이 들어서며, 1층에는 화장품, 패션, 영트랜디 브랜드가 입점했다.
2층에는 대표적인 스파브랜드인 ‘자라’와 구두매장이, 3~4층에는 여성·캐주얼 브랜드가 들어섰다. 5층에는 스포츠 매장이 들어서는데 이도 도내 최대 규모 수준이다. 6층은 멀티캐주얼 브랜드로 구성됐다. 패션 매장 외에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간도 마련했다. 키즈테마파크 플레이타임이 7층에, 식당가가 8층, 친환경 문화센터와 청소년 도서관이 9층에 생겼다.
롯데백화점 창원점 백운성 점장은 “이번 오픈으로 창원 지역 고객들이 인근 지역으로 나가지 않고서도 지역내에서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창원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대규모 키즈놀이공간, 대형 문화센터, 청소년 도서관 등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어린이급식, 체계적으로 관리해요”
창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LG전자어린이집 등 9개소 선정해 현판 부착
창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일 관내 급식관리를 잘하고 있는 어린이집 9개소를 선정해 ‘우수어린이집’ 현판을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급식관리 우수어린이집’은 LG전자어린이집, 창원시청어린이집, 대원어린이집, 봉화어린이집, 은혜어린이집, 상남동어린이집, 용지어린이집, 덕동어린이집, 월영어린이집 등 9개소다.
이번에 현판을 부착한 어린이집은 센터의 지원서비스에 따라 위생수준의 향상과 식단 활용정도를 높인 체계적인 영양관리, 그리고 지속적인 교육 참여를 통해 어린이 급식의 안전성을 향상시킨 시설이다.
현재 창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1년 6월 9일에 개소식 이후, 창원 관내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총 140개소에 대해 위생관리, 영양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3년에는 사업 규모가 확대되어 더 많은 인력이 보강되고 회원수도 대폭 확대하여 어린이의 먹거리 안전을 위한 영양 및 위생지원 서비스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칠순 기업인 창원대서 ‘선취업 후진학’꿈 이뤄
SL전자 김정명 고문 수시특별전형 합격
칠순 만학도가 창원대의 ‘선취업 후진학’ 특별전형에 합격해 화제다. 주인공은 (주)SL전자의 김정명 고문.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는 2013학년도 창원대 수시모집 ‘선취업 후진학’ 특별전형에서 김정명 고문이 올해 신설된 신산업경영학과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내서읍 중리에 위치해 있는 (주)SL전자는, 필리핀과 중국 현지 공장과 함께 근로자 400명, 연매출액 1,200억 원의 중견기업이다. 김?고문은 1962년 마산상고(현 용마고)를 졸업한 후 현재(주)SL전자의?고문을?맡고 있으며, 회사 전체 주식의 30%을 보유한 대주주다.
창원대학교는 2013학년도 수시에서, 3년 이상 산업체 경력의 실업계 고등학교(특성화고 포함)출신 재직자를 야간학부 선취업 후진학 특별전형으로 모집했다. 오는 22일부터는 정시를 통해 신산업경영(4명), 메카융합(19명), 행정(11명), 무국제무역(12명) 등 모두 46명을 선취업 후진학 특별전형 모집한다. 문의는 창원대 입학관리본부(213-4000)로 하면 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신세계 마산점, 합포중에 진로직업 멘토링 양덕중, 창원남산고 특색과제 최우수학교 선정
합포중학교(교장 이선길)와 신세계 백화점 마산점(점장 이종목)은 2011년부터 문화체험을 통한 정서교류를 지속해 왔다.
올해 3월 ‘천연비누 공예체험’, 5월 ‘더 클래식 경남’, 8월 ‘록그룹사운드 부활 콘서트’, 12월 ‘컬투 쇼’ 등 다양한 문화체험이 이어졌다.
지난 주 허재영 씨 등 신세계 백화점 마산점 신입사원 5명은 합포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진로 직업 멘토링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뜻을 모은 봉사기금으로 학생들을 위한 도서 20권을 마련해 사회인이 되기까지 성장과정, 중?고교 시절의 꿈과 공부, 대학생활과 스펙 관리, 직업인으로서의 자세 등 진로와 직업에 대해 묻고 답하며 듯 깊은 시간을 보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l.net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 주최 경남교육 특색과제 우수사례 공모에 밀양초, 양덕중, 창원남산고가 최우수학교에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학교교육 다양성,자율성,책무성 유도 및 학교교육의 내실을 향한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실현을 위해 ‘노래하는 학교, 운동하는 학교, 책 읽는 학교’를 2011년부터 경남교육 특색과제로 운영해 왔다. 올해 경남교육 특색과제 우수사례 공모에 총 187개 학교가 응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 초등학교로 밀양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중학교에서는 창원 양덕중학교가 최우수학교로, 고등학교?특수학교에서는 창원남산고가 최우수학교로 진해여고, 경남은혜학교, 거제제일고, 양산고가 각각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현대정밀 오춘길 회장, 경남미래교육재단 1억 출연
오춘길 현대정밀 대표이사가 경남미래교육재단에 기금 1억 원을 출연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멤버인 오춘길 대표이사는 “경기가 어려울수록 미래를 대비한 확실한 투자는 교육을 통해 인재를 키우는 것이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정밀은 지난 1979년 창립이후 굴착기와 지게차 핵심부품을 전문 생산하며 전 세계 볼보 건설기계 굴착기 공장과 클라크 지게차 공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초우량기업이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녹색생활실천 인증샷 공모전 시상
‘환경을 생각하는 현명한 경제인 될래요’ 등 6건 수상작 선정
창원시 기후변화대응교육센터와 창원YMCA는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한 ‘창원시민 녹색생활실천 인증샷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공모전대상은 안 쓰는 물건을 교환하는 학생장터 모습을 담은 ‘환경을 생각하는 현명한 경제인이 될래요’의 홍지혜(성산구 상남동) 양이 차지했다.
지난 11월 한 달간의 공모 결과, 내복 입고 요가놀이하기와 우유팩 재활용 등 총77점이 접수됐다. 대상(1점) 50만원, 최우수(1점) 20만원, 우수(4점) 각 10만원과 상장이 주어졌다. 입선작 49점은 텃밭상자가, 전체 참가자에게는 절전용 멀티탭이 주어졌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