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모모스토리’ 미용실, 자연스러운 웨이브 펌 “바로 여기!”

지역내일 2012-12-21

동네마다 미용실은 많다. 하지만 맘에 드는 미용실을 찾기란 쉽지 않다. 굽실굽실 자연스러운 웨이브 펌을 고집하고 있는 김수정(구미시 봉곡동, 39세)씨는 마음에 드는 미용실을 찾지 못해 몇 개월째 펌을 미루고 있다. 

그는 “그동안 동네미용실도 가보고 이름 있는 미용실도 다니면서 펌을 해보았지만 뭔가 항상 불만족스럽다”고 말한다. 펌만 하면 머리카락이 부스스해지고 뜨는 머리이기 때문. 하지만 김씨는 얼마 전 지인의 추천으로 찾아간 미용실에 정착(?)하게 되었다며 남편과 아이들까지 함께 이용하고 있다고 말한다. 



손님에게 맞는 헤어스타일 연출

구미시 형곡동 신세계아파트 상가 1층에 오픈한 ‘모모스토리’ 미용실은 그 까다롭다는 사람들이 찾아낸 맘에 드는 미용실중 하나다. 이곳에서 한번 이용한 사람들은 대부분 단골이 되는 것은 물론, 지인들에게 추천할 정도로 만족스러워 한다. 이는 그만큼 손님에게 맞는 헤어스타일을 잘 연출해주기 때문일 터. 

모모스토리는 인테리어부터 남다르다. 미용실 간판이 없었다면 카페로 오해할 정도로 인테리어가 분위기 있다. 원목으로 둘러싸인 건물과 나무기둥으로 세워진 입구는 자연스럽고 심플하게 꾸며진 실내는 편안하게 느껴진다. 



머리카락(모(毛))이란 뜻과 엄마(母)들의 이야기 방이란 의미를 함께 담고 있는 모모스토리는 울산에서 가족미장으로 대박신화를 이뤘던 20여년 경력의 정명식 조해진 원장 부부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정 원장은 구미맛집 숯불 삼겹살 소고기맛집인 사나이갑바 사장으로 낮에는 미용사 밤에는 고기집 사장으로 활동해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최근엔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 요청이 오기도 했다. 

열펌, 자연스럽고 탄력 있는 웨이브 유지

모모스토리는 아이롱펌과 열펌을 전문으로 한다. 이곳에 가면 자신에게 맞는 헤어스타일과 펌 종류를 상담받을 수 있다. 조해진 원장은 손님들이 앉자마자 몇 마디 건네면서 머리모양과 머릿결, 얼굴형, 피부톤, 패션스타일을 꼼꼼하게 파악해 그에 맞는 펌이나 헤어스타일을 권한다. 



머리카락이 뻗거나 머릿결이 좋지 않는 등 헤어스타일에 문제가 있으면 왜 그런지 손님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하고 처방을 내려준다.  조 원장은 파마는 하고 싶은데 모발손상이 걱정이라면 열펌을 추천했다. 

조 원장은 “흔히들 열펌을 하면 머릿결이 더 나빠질 거라 생각하는데 오히려 연화 없이 바로 열을 쬐는 직펌이 모발을 더 많이 손상시킨다”며 열펌을 잘하면 자연스럽고 탄력 있는 웨이브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열펌은 온도와 습도, 시간, 모발상태 등을 잘 맞춰야 하는 등 전문적인 기술이 있어야 모발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매월 착한가격 실현 및 이벤트 진행

아이롱, 세팅, 볼륨매직 디지털 등 열펌을 전문적으로 하는 모모스토리는 올림머리, 메이커업도 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미 모모스토리 미용실은 눈썹문신 눈썹연장술, 등 반영구화장도 시술하고 있다. 모모스토리는 매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12월 한 달 동안은 염색 2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수험생과 학생들을 위해 방학기간까지 2만5천원에 펌을 해주고 있다. 

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