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추운 겨울이다. 몸은 점점 움츠려들고 옴짝달싹 하기가 싫다.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은 열을 내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그러다보면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는데, 이는 겨울철 운동부족과 겹쳐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태장2동에서 ‘비타민 헬스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최연철 관장은 “활동량이 적은 겨울철이야 말로 오히려 운동을 더 해야 한다”며 “누구나 근육질과 S라인 몸매를 꿈꾸지만 아무런 노력 없이 이상적인 몸매를 가질 수는 없다”라고 말한다.
고교시절 180cm의 키에 몸무게가 57kg일 정도로 마른 체격이었기 때문에 운동을 시작했다는 최연철 관장은 살을 빼러 오는 회원들에게 PT(Personal Training)교육을 시킨다. 여러 가지 동작을 쉼 없이 반복하는 퍼스널 트레이닝은 그 효과가 대단하여 불과 몇 달 사이에 회원 몇 명이 10~20kg 가량 감량 효과를 보았다.
남자는 근육을 강화시키고, 여자는 군살 없는 매끈한 몸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근력운동을 해야 한다. 근력운동은 어깨와 가슴, 배, 등, 다리, 이두박근, 삼두박근 등으로 구분하여 매일 두세 가지 운동을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나이가 들어갈수록 근력운동을 해야 한다. 근력운동 뿐만 아니라 런닝머신이나 사이클 등을 이용하여 겨울철 날씨 때문에 하기 힘든 유산소 운동을 해줌으로써 심폐기능을 향상시켜야 한다.
멋진 몸매로 당당하게 살고 싶다면 헬스 트레이닝에 도전하라.
조성계 리포터 sin535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