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은 16일부터 30일까지 1부와 2부에 걸쳐 기획 <Pioneer Forum>展을 개최한다.
이번 <Pioneer Forum>展은 젊은 작가 14인이 자신만의 개성 강한 이야기를 선구적으로 풀어갈 예정이다. 참여 작가로는 김상현, 양지현, 임채성, 최아라, 서명진, 오현정, 우현희, 이지영, 정무영, 조유현, 이다은, 이지혜, 조효민, 하진건 작가로 경남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14인이 한자리에 모인다.
전시에서는 일상의 소박한 모습을 화폭 안에 담담히 담아낸 우현희 작가의 `무제'' 를 비롯해 철학적 사유의 흐름에 뿌리를 둔 이지영 작가의 ‘은영 중에 존재하는 무언가에 대한 믿음에 관하여’ 등이 전시된다. 또한 이국적이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최아라 작가의 사진작품인 ''시선''과 화려하지 않지만 불현듯 자신만의 그곳에 떠나고 싶게 만드는 오현정 작가의 ''그곳'', 그리고 사람의 얼굴상을 일그러지게 그렸지만 오히려 아름다움의 개념을 표현하고자 한 이다은 작가의 ''The concep of Beauty'' 등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전체 2부로 구성되었으며, 1부는 오는 12월 16부터 22일까지, 다음 2부는 12월 23일부터 30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유경갤러리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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