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이 다가오면서 방학을 어떻게 유익하게 보내야할지 고민하는 엄마들이 많다. 추운 날씨 탓에 나들이도 쉽지 않아 자칫하면 방학 내내 집에서 뒹굴 거릴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이런 아이들을 위해 사계절출판사 북카페에서는 겨울방학 특강을 마련했다. 사계절출판사는 ‘성장의 의미를 생각하는 출판’을 모토로 유아와 아동, 청소년을 위한 책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어린 시절 책과의 만남이 아름다운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출판 영역을 개척해 가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특강은 책과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알찬 겨울방학의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마련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계절 출판사 홈페이지(www.sakyejul.co.kr)를 통해 신청받고 있으며, 겨울방학 특강은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므로 조금 서두를 필요가 있다. 이밖에도 사계절출판사 북카페에서는 매달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독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그림책 원화 감상, 심학산 생태체험, 동화 구연가와 함께 하는 천막 속 책 이야기, 신간의 저자를 만나고 음악회도 즐길 수 있는 북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사계절에서 선보이는 책들을 신간은 10%, 리퍼도서는 40~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사계절출판사 북카페 여는 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문의 031-955-8597
재미있고 유익한 겨울방학 특강 소개해요
■ 2012 겨울방학 특강 - 그림자극 배우기
우습고 재미있는 옛이야기로 한 편의 그림자 연극을 만들어 봅니다. 대본을 만들고, 그림자극에 쓸 인형도 직접 만들어 멋진 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아이들 스스로 그림자극 한편을 완성해 공연까지 하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모집 기간 : 2012년 12월 1일 ~ 2013년 1월 10일
강사 : 박은주(파주 동화 읽는 어른 모임)
대상 : 초등 2~6학년
참가비 : 12만원(사계절 그림자극단 활동 단원 50%할인)
일정 : 1월 10일(목)~25일(금), 매주 목금 오후2시~4시
■ 출판 체험 <책 한권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우리가 즐겨 보는 책들은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걸까요?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동영상과 워크북을 통해 배워보는 시간입니다.
대상 : 초등학생, 중학생(10명 이상 단체만 가능)
체험비 : 1인당 5,000원
신청 방법 : 전화로 사전 예약(031-955-8597)
■ 12월 북 콘서트
조선시대에 책은 누가 만들었고 어떻게 사람들에게 전해졌을까? 그 무렵 가장 인기 있는 베스트셀러는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읽어서도 안 되고, 지니고 있어서도 안 되는‘위험한 책’은 또 어떤 내용이었을까? 궁금하지 않으세요? 12월에 열리는 북콘서트에서 그 궁금증을 풀어보세요. <기이한 책장수 조신선>의 저자인 정창권 선생님과 함께 조선시대 책을 둘러싼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북콘서트 1부는 저자인 정창권 선생님의 강연회로, 2부는 송년잔치 겸 음악회로 진행됩니다. 동시집 ‘내 맘도 모르는 게’에 수록된 동시에 음을 붙여 만든 곡을 아이들이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는 공연이 펼쳐집니다. 해설이 있는 국악 공연도 준비돼 있어요. 참가비는 무료지만 간단한 다과도 즐길 수 있습니다. 사계절출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세요.
일시 : 12월 22일(토) 오후 5시~7시도서 : 『기이한 책장수 조신선』작가 : 정창권대상 : 어린이, 일반
참가비 : 무료
■ 심학산 생태체험
식물들은 겨울을 어떻게 날까요? 추워서 꼼짝도 하기 어려운데, 추운 곳에서 어떻게 겨울을 보내는지 궁금한 친구들은 숲 해설가 선생님을 만나러 오세요. 매달 두 번째, 세 번째 주말, 출판사 옆 심학산에서 생태체험 수업이 진행됩니다. 사계절 도서 <파브르 식물 이야기>를 중심으로 숲 해설가 선생님과 함께 자연과 그 생명력을 느껴보는 시간입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착순 모집을 하고 있으니 서둘러 접수하세요.
일시 : 12월 15일(토) 오후 12시 30분, 오후 3시
강사: 최인희, 김은주(숲 해설가)
주제: 겨울 들판
참가비: 1만원
■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아트 프린트 전
BIB 황금사과상, 볼료냐 나가치상을 받은 폴란드의 여류 그림책 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아트 프린트전이 북카페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보나는 <두 사람>, <파란 막대 파란 상자>, <시간의 네 방향>의 그림책 작가로 신비로운 색감과 삶에 대한 진지한 질문, 사려 깊은 비유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작가입니다. 최근엔 아이들의 인권을 주제로 한 폴란드의 작은 학교 이야기 <블룸카의 일기>가 사계절에서 출간됐습니다. 북카페 매니저에게 부탁하면 그림 해설도 가능하답니다.
전시일시 : 2012년 12월 31일까지
전시작품 : <블룸카의 일기>, <시간의 네 방향>, <두사람>, <파란 막대 파란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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