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곰 수영대회 참가 접수
18~27일 선착순 2천명
부산시와 부산일보사는 내년 1월 20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북극곰 수영대회를 연다. 북극곰처럼 맹렬하게 바닷물에 뛰어들어 추위도 이기고 한해 건강을 기원해 보자는 취지.
이날 대회는 몸 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의 막을 올린다. 체조를 끝낸 참가자들은 얼음같이 차가운 바닷물에 뛰어들어 80m를 헤엄쳐 돌아온다. 제일 먼저 도착한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 이 밖에 ''도전 북극곰'', ''서바이벌 북극곰 드림팀'', ''화합 줄다리기'' 같은 다양한 부대행사와 또 맨발로 얼음 위에서 오래 버티기, 고드름 따먹기, 장애물 이어달리기 등 추위를 이기는 게임들도 열린다. 참가신청은 오는 18~27일 북극곰 수영대회 홈페이지(bear.busan.com)에서 진행한다. 참가비 2만원.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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