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23개 시군 중 구미시가 사업체수와 종사자수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구미시의 종사자수는 9만987명으로 도내 전체 종사자의 37.8%를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는 경북도가 통계청과 함께 지난 5월 21일~ 6월 20일까지 도내 광업 및 제조업을 영위하는 종사자수 10인 이상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말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에 따른 것이다.
잠정집계 결과 2011년 말 현재 경북도내 사업체수 및 종사자수는 사업체수가 4671개로 16개 시?도 중 4위를 차지했으며, 시군별로는 구미시 902개(19.3%), 경주시 682개(14.6%), 경산시 644개(13.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종사자수는 24만491명으로 16개 시?도 중 3위를 차지했다. 시군별로는 구미시 9만987명 (37.8%), 포항시 3만1천891명(13.3%), 경주시 2만9천222명(12.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경북도내 사업체수는 인쇄 기록매체(33.3%), 음료(23.5%) 등이 증가했고, 석유정제, 의료?정밀, 종이 등이 감소했다. 종사자수는 음료(20.4%), 인쇄 기록매체(20.3%), 자동차(10.0%), 기계장비(8.9%) 등이 증가했고, 가죽 신발, 의복 모피, 화학 등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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