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판부농협(조합장 황보진)이 9일 일반소비자 보다는 음식점 등 중소식품업체를 주요 고객으로 하는 ''식자재전문매장''을 강원도 최초로 오픈했다.
판부농협은 대형마트의 입점과 외식업계 대형화 및 체인화 등에 대비해 이날 식자재전문매장을 개점하고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판매 확대는 물론 대형 유통업체의 지역 출점 등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식자재전문매장은 부지 1795㎡에 △매장 748㎡ △업무시설 및 기타 846㎡ 등의 시설 조성을 위해 66억9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최근 준공했다. 판부농협은 매장 오픈과 함께 하나로마트 개점 9주년을 맞아 9일~18일 승용차 등 모두 335개 경품을 제공하는 고객감사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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